대기 중에 내리는 눈은 다양한 오염 물질을 포함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깊은 산속의 눈도 같은 이유로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 없습니다.
눈은 대기 중의 먼지, 매연, 중금속, 화학 물질 등 다양한 오염 물질을 흡수하게 되는데, 특히 도시 지역에서는 이러한 오염 물질의 농도가 높기 때문에 눈에 더욱 많은 유해 물질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눈이 떨어지는 과정에서 대기 오염 물질인 아황산가스와 이산화질소가 눈과 만나 황산염과 질산염으로 변하면서 산성눈이 될수 있습니다. 만일 산성눈을 먹는다면 설사나 탈수, 위장관 자극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눈에는 미세 플라스틱도 포함될 수 있으며,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도 있습니다.
더욱이 대기는 이동을 하기 때문에 이러한 대기 중 오염물질이 꼭 오염지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깊은 산속 대기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중국의 황사가 우리나라에까지 영향을 주는 것과 다르지 않은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