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족에게 쫒긴 고트족은 서고트와 동고트로 나뉘어 로마 영내로 대거 유입되었으며, 이는 다른 지역의 게르만족에게 이동과 혼란을 초래했습니다. 서고트족은 로마 영토로 들어와 아드리아노플 전투(378)에서 로마군을 대파했고, 이후 로마 제국 내에 자치권을 얻으며 서고트 왕국을 건설합니다. 동고트족 역시 이동 끝에 이탈리아에 왕국을 세웠습니다. 또한 고트족 등 게르만족의 대이동은 서로마 제국이 쇠퇴하게 하였으며, 새롭운 중세 유럽 질서 형성에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