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과 나스닥사이에 연관점이 무언가요?
요즘 해외주식 관련 공부를하는중인데 환율과 나스닥사이에 어떤 연관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환율이 오를시 나스닥지표에 어떤영향을주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달러 기준으로 설명 드린다면, 달러의 가치와 나스닥 지수는 반비례 관계를 보이곤 합니다.
달러 강세는 현금에 대한 수요 강세를 뜻 하기 때문에, 위험자산이 주식은 상대적으로 수요가 약하다는 뜻으로, 나스낙 지수 또한 약세를 보이곤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정확하게는 환율과 나스닥 사이에 있는 '금리의 인상 기조'라는 것을 살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환율이라는 것은 상대국가와의 화폐에 대한 수요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게 되는 것인데, 화폐에 대한 수요가 높을수록 화폐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며 최근의 경우에는 달러환율의 상승을 이끌었던 것은 기준금리의 인상이었습니다.
달러환율이 오른다는 것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빨라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렇게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빨라지게 되면 나스닥 시장 또한 영향을 받게 됩니다. 기준금리 인상은 나스닥 시장의 하락을 가져오게 되며, 반대로 기준금리 동결이나 기준금리 완화는 나스닥 시장의 상승을 가져오게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러한 관계를 요약해서 정리해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상승 - 달러환율 상승 - 나스닥 시장 하락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 속도 완화 - 달러환율 하락 - 나스닥 시장 상승
위와 같은 관계로 이해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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