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의 성별이 실제로 바다의 수온에 따라 결정되나요?

Question

안녕하세요 얼마전 기사를 보니 지금 새로 태어나는 바다거북이의 99%가 암컷이라고 하는 기사를 봤는데요. 이게 바다수온에 따라 암수가 결정된다고 하던데 바다수온이 어떻게 암수를 결정하는 요인이 되는건가요? 거북이는 육지에 올라와서 알을 부화하지 않나요? 바다수온이 결정한다면 이미 알을 밴 상태에서 암수가 결정된다는 말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김두환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거북이 알에 있을 때 주변 온도에 따라 수컷인지 암컷인지 정해집니다. 왜냐하면 주변 온도에 따라 유전자의 활동성이 달라져 성별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대략 30도를 기준으로 수컷 암컷이 갈라지는데, 30도 이하면 수컷, 30도 이상이면 암컷이 됩니다. 그런데 지구 전체 적으로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암컷의 수가 많아지기 때문에 멸종위기에 이를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상현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다거북이의 알은 낳아진 뒤 보존되는 온도에따라 알 내부에서 성별이 결정됩니다. 약 27.7도 이하면 수컷, 31도 이상이면 암컷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Answer 3

네 맞습니다.

바다거북ㅇ는 27.7도 이하면 수컷, 31도 이상이면 암컷으로 그 외에는 어떤 성별도 가능합니다.

바다거북이 외에도 여러 동물들이 온도에 의해 성별이 결정되기도 합니다.

악어의 경우도 보통 30도 미만이면 암컷, 34도 이상이면 수컷입니다.

부화되는 온도에 따라 분비되는 호르몬이 달라지기 때문에 성별이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