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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행인 22
지나가는 행인 2224.03.11

말소리가 잘 안들리는 사오정같은 증상

나이
45
성별
남성

30대에는 안그랬는데 중장년이 되니까 주변말소리가 엉뚱하게 들리고 잘 못알아듣겠더라구요.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인지 아니면 치료를 받아야되는지 궁금합니다. 아직 일생생활에는 지장은 없고 대화는 되어서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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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우선 이비인후과에서 진료를 받아 실제로 난청이 맞는지에 대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노인성 난청은 노화로 인한 청력 저하를 의미합니다. 우리나라에서의 조사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 중 약 37.8%가 이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이는 주로 내이나 청신경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며, 양쪽 귀에서 일어나며, 높은 음은 잘 들리지 않고, 낮은 음은 들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노인들은 말소리는 들리지만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이 여성보다 빠르게 진행되며, 특히 고주파 영역에서 청력 감소가 심합니다.

    노인성 난청의 원인은 다양합니다. 감각신경기관 손상, 청력중추의 퇴화, 고막과 이소골의 퇴화, 순환기계 이상, 환경 요인 등이 그 예입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65세 이상에서 양측 대칭적으로 나타나며, 과거력에 특별한 이상이 없는 경우 진단될 수 있습니다. 간혹 이보다 더 젊은 나이에서도 발생이 가능합니다.

    노화로인한 난청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보청기 착용이 필요합니다. 이는 환자의 상황에 따라 귓속형 또는 다른 형태의 보청기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공와우이식도 선택지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난청은 발생 시기가 명확하지 않으나, 30대부터 발생하여 지속적으로 진행되며, 약물 치료 등으로는 호전되지 않고 영구적입니다.



  • 유감스럽지만 이야기 하시는 내용을 보고 노화의 자연스런 현상인지 아니면 질병 상태인지 감별할 수 없습니다. 이비인후과 및 신경과적으로 문제가 있는지 진료 및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일단 청력의 문제는 없는지부터 확인을 해 봐야겠습니다. 청력에 문제가 없는데 말소리를 이해하는 것이 저하된다면 신경의 문제에 대한 확인을 해 봐야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