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도 싸인(서명)이 있었나요?

Question

현대에서 계약을 하거나 공문서에 그리고 금융거래, 물건 거래 등을 할 때 싸인은 필수잖아요.

조선시대에서도 그런 계약들이 있었을텐데, 당시에도 싸인을 했나요?

했다면 한자로 한 것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각종 공문서의 결재자는 반드시 서명을 하게 되어 있었다고합니다. 이를 수결이라 하며, 수결은 당사자가 붓으로 직접 두어야 했으며, 수결은 둔다 또는 쓴다라고 하였다고합니다. 수결은 사람마다 달랐는데, 마치 서양의 싸인이 사람마다 다르듯이 공문서의 수결에는 나름의 원칙이 있었다고합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 각종 공문서의 결재자는 반드시 서명(書名)을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이를 수결(手決)이라 하며, 수결은 당사자가 붓으로 직접 두어야 했으며, 수결은 "둔다" 또는 "쓴다"라고 하였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서호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있고, 당연히 한자입니다

주로 이름한자중 하나를 파자 하는 식으로 했습니다

효령대군의 이름은 ‘보(補)니까 이걸 쪼개서 ‘의(衣)’와 ‘보(甫)를 써서 서명을 했구요

왕들은 수결이라고 해서 ‘일심(一心) 이란 한자를 주로 썼습니다

좀 중요한 문서면 글자 안 헷갈리게 도장을 주로 썼는데 인감도장 문화가 그래서 있는 겁니다

부동산 거래나 어명 같은건 다 도장을 썼죠

그리고 조선시대 이후로도 한자를 서명으로 쓴 사람은 많습니다

이승만, 윤보선, 박정희 등의 대통령 들도 한자로 서명 했죠

Answer 4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수결이라고 부르는 사인 등을

하였고 역사적으로도 이것이 나타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문자형, 수장형, 수촌형 등

여러개가 있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도 계약서를 작성할 때 도장이 아닌 싸인을 했다고 합니다. 서양은 싸인 우리는 도장인 줄 알았는데 우리 선조들도 싸인을 했습니다. 조선시대는 그 이전의 시대와 다른 점이 토지의 사유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왕실과 양반들이 압도적으로 많은 토지를 소유했지만 신분의 여하에 관계없이 토지를 소유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조선시대에는 토지매매 계약서가 제일 많았습니다. 재미있는 점은 토지계약이 차명으로 이뤄졌다는 점입니다. 탈세 혹은 불법적으로 토지를 매매하는 것이 아니라 사농공상으로 상업을 천대시 했기 때문에 양반들이 매매에 직접 나서지 않고 노비를 시켜 매매하도록 하였습니다. 노비에게 매매를 위임하는 것을 패지라고 하였습니다. 보통 싸인은 수결이라고 불렀고 문자형태를 띄는 문자형과 손바닥을 대고 그리는 수장형 손가락 마디를 나타낸 수촌형의 3가지가 있었습니다.

Answer 6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 시대에도 서명( 싸인) 이 있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수결인데 수결(서명)은 자신이 한 것임을 확인하는 동시에, 문서의 내용에 대해 상대방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뜻으로 사용합니다. 조선시대 왕들도 문서를 결재할 때 수결을 사용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