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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지빠귀216
붉은지빠귀21621.11.30

냉동시킨 고기는 언제까지 먹어도 될까요?

고기가 조금씩 냉동실에 있는데요

냉동이라고 해도 섭취 가능한 유효기간이 있을 것 같은데 소고기나 돼지고기등의 경우 언제까지 보관해서 먹어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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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6개의 답변이 있어요!
  • 냉동 상태라고 무한정 나두면 안됩니다.

    한달안에는 다드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오래두면 세균이 냉동상태라도 생깁니다.

    식중독 위험하오니 되도록 빨리 드시고

    30일 내는 드세요.


  • 안녕하세요. 조연화입니다.

    돼지고기의 경우 냉동육을 진공포장 하였을 때 1년 까지 유통기한은 잡고 있습니다. 그러나 드시다가 남은 고기는 되도록 빨리 드시는 것이 좋고, 밀폐하여 뽁뽁이로 감싸 보관하면 좀 더 오래 드실 수 있습니다.


  • 육류에경우 냉장보관시2~3일내 드시는걸 권장드리며

    이후 냉동보관시 4~5달안에 드시는걸 권장드립니다

    냉동실에서 한번 해동시킨 고기는 다시 냉동하지말고 모두

    섭취하시고 해동시 변색됬거나 냄새가 난다면 섭취하지 마세요


  • 안녕하세요. 손유근입니다.

    익히지 않은 소고기 = 냉장실에 3일~5일 정도 보관이 가능하며, 진공포장을 하면 보관기간을 며칠 정도 늘릴 수 있습니다. 얼리면 수개월 동안 두고 먹을 수 있지만, 맛이나 식감은 서서히 나빠집니다. 냉동 보관을 기준으로 구이용은 6개월~12개월, 스테이크용은 4개월~6개월, 찌개용은 3개월~4개월 정도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 신선한 돼지고기는 핑크색을 띄며 단단합니다. 냉장실에서 3일~5일 정도, 진공포장 할 경우 조금 더 길게 보관이 가능하다. 얼리면 6개월까지 두고 먹을 수 있습니다.


  • 소비자들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식품은 변질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해 섭취가능여부와

    관계없이 폐기하는 경향이 있긴 합니다만

    우리나라에서 유통기한의 정의는 ‘소비자에게 판매가 가능한 기간’이다.

    따라서 유통기한 만료가 제품의 변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제품의 변질 여부 판단은

    유통기한 만료일이 아니라 맛, 냄새, 색 등 제품의 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밝힌바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 관계자는 "가정 내에서 온도관리를 제대로

    한 제품은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무조건 버리지 말고 맛, 냄새, 색 등이상 징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섭취 가능 여부를 판단할 것"이라고 소비자들에게 당부했다.

    윗글에 적힌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했던 내용을 참조하시면 좋을 듯 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재빵야빵야입니다.

    말씀하시는 고기의 상태가 어떤 상태인지 확인하기가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만 특별히 냉동 전에 심하게 오염되거나 변질된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기준으로 본다면 먹어도 됩니다.

    식육의 유통기한은 설정 당시 상태가 냉동육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냉장상태를 기준으로 설정되기 때문에

    냉장상태에서의 유통기한 내에 냉동을 하게 되면 유통기한이 훨씬 더 길어집니다.

    주의할 사항이 한 가지 있는데 흔히 냉동을 하게 되면 오래 보관해도 괜찮을 거라는 생각들을 많이 하는데 여기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먼저 초기 오염이 심하게 된 상태에서 냉동을 하게 되면 냉동을 하더라도 이미 생성된 곰팡이나 독소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냉동된 상태에서도 저온성 세균이나 박테리아에 의한 오염은 이루어 질 수 있으며, 포장지의 종류나 상태에 따라서 육질저하를 가져 올 수 있습니다.

    고기의 유통기한은 가축의 경우 도축시 초기 위생관리와 가공 및 유통단계에서의 위생관리, 그리고 고기를 구입 후 취급 및 보관상태에 따라 보관 가능 기간은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보시면 냉장기간보다 냉동시 훨씬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합니다.

    ○ 소/돼지/닭고기 최적 보관온도 및 기간

    품목

    냉장온도

    냉장기간

    냉동온도

    냉동기간

    소고기

    4℃

    3~5일

    -12~-18℃

    3개월

    돼지고기

    4℃

    2일

    -12~-18℃

    15일~1개월

    닭고기

    3~7℃

    1~2일

    -12~-18℃

    6개월

    익힌고기

    3~7℃

    2일

    ※출처 : 국립축산과학원

    고기는 품종 및 부위, 그리고 보관상태에 따라 보관기간이 위의 표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차이가 있습니다. 닭고기가 보관기간이 짧고 소고기가 보관기간이 제일 깁니다.

    고기를 냉동보관하게 되면 고기맛이 떨어집니다. 이유는 근육조직(고기)의 수분은 -1℃에서 얼기 시작하여 -5℃에서 동결가능한 수분의 80%, -30℃에서는 90%가 동결되며, 동결시 단백질의 변성과 세포의 기능적 손상이 생기기 때문에 동결육을 해동하면 액체가 근육조직에서 분리되어 나오는데 이것을 육즙(drip)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육즙의 발생은 중량의 감소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무기물 등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영양적 손실도 큽니다.

    근육조직이 동결될 때 세포와 세포사이에는 빙결정이 형성되는 데 -1℃에서 -7℃를 통과하는 시간이 길수록 빙결정의 크기가 커지며 빙결정이 클수록 해동시 발생하는 육즙의 양은 많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고기를 냉동시킬 경우 급속 동결을 해야 육즙발생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기를 씹을 때 적당히 베어 나오는 수분은 미각을 자극하고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하는데 얼렸다가 녹인 고기는 육즙이 빠져나간 결과 수분이 줄어들어 씹을 때 퍽퍽한 느낌을 주게 됩니다.

    또한 고기를 냉동하면 그 순간부터 숙성이 진행되지 않습니다. 고기의 저장기간을 연장하기 위하여 냉동을 하게 되며 이러한 냉동은 도축 후 빠른 시간 내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따라서 사후 강직부터 해제까지의 시간이 긴 소고기의 경우 강직이 한창 진행 중일 때 냉동을 한 결과 이것을 요리하여 먹을 때에는 고기가 질겨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해동은 냉동고기를 냉장실로 이동하여 천천히 해동시키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축산유통종합정보센터(www.ekapepia.com)를 방문하시면 축산관련 많은 지식과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 상기 답변은 축산물품질평가원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으며,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 식육 육제품의 과학과 기술 개정판, 진구복, 선진문화사/국립축산과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