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은 왜 선수들한테 돈을 안주나요?
올림픽위원회인 어이오씨는 돈은 자기들이
다 벌고 왜 선수들한테는 주는게 없는건가요? 너무 불공퍙해서ㅜ문의드려요 선수들니 힘들자나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올림픽에선 왜 선수들에게 돈을 안주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말씀대로 IOC에서 선수들에게 돈을 주진 않고
각 나라 정부에서 돈을 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올림픽의 중계권과 후원금 등의 수입은 올림픽 위원회에 분배됩니다.
올림픽에 출전하는 것만으로는 별도로 금품이 지급되지 않으며, 선수들은 후원을 통해 금전적인 이익을 얻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올림픽의 이념이자 최초 정신 자체가 대가성 없이 겨루는 순수한 경쟁에 초점이 되어있다보니 선수들에게 별도 시상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올림픽위원회의 명분상으로는 최초의 올림픽을 열었던 과거에 정신을 계승하여 이를
돈버는 수단이 아닌 스포츠맨십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하성헌 경제전문가입니다.
올림픽을 통해서 각종 광고 수입등이 발생하지만, 이러한 수입이 메달리스트나 출전선수들에게 직접적으로 돌아가진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상금이나 광고료 등은 각국의 스포츠 분야의 발전을 위해, 그리고 올림픽 개최도시에 분배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것이 불균형 또는 불평등을 야기한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강일 경제전문가입니다.
올림픽이 선수들에게 직접 돈을 주지 않는 이유는 올림픽의 역사적 전통과 그 가치, 그리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운영 철학과 관련이 있습니다.
근대 올림픽이 처음 시작된 1896년에는 아마추어리즘을 강조해, 프로 선수의 출전이나 포상금 지급을 원칙적으로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도 올림픽은 ‘순수한 스포츠 정신’과 ‘국가 대표로서의 명예’에 초점을 맞춰 왔습니다. IOC는 올림픽을 상업적 이익 추구의 장으로 만들지 않으려는 의지도 강하게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IOC는 세계육상연맹(WA)이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발표하자, “올림픽은 승자에게 상을 주는 대회가 아니라 국가 간 불평등을 줄이고, 모든 선수와 연맹을 동등하게 대우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선수들이 올림픽 메달을 따면, 각국 정부나 체육단체에서 포상금이나 연금을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일시금과 월정금(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2024 파리올림픽 기준으로 금메달 개인전 우승자는 약 6,300만 원의 일시금과 매달 100만 원의 연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체전은 개인전의 75%를 적용받고, 메달을 못 따도 일정 금액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IOC가 올림픽 마케팅 등으로 벌어들이는 수익은 주로 올림픽 개최, 각국 올림픽위원회, 국제경기단체 등으로 배분됩니다. 이렇게 나온 돈의 일부는 결국 선수 육성이나 국가 대표팀 운영 등으로 이어지지만, 직접적으로 선수 개인에게 상금으로 주는 구조는 아닙니다. 최근에는 일부 종목의 국제연맹이 직접 상금을 지급하기 시작했지만, 이 역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즉, 올림픽이 선수들에게 ‘직접’ 상금을 주지 않는 건 전통과 철학, 그리고 공정성에 근거한 결정입니다. 하지만 국가나 연맹 차원에서 선수 개개인에게 포상금이나 연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고 있다는 점도 함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올림픽에 참가하는 것자체가 혜택인데요. 올림픽에 참가하는 모든 비용을 국가에서 지원해주고 선수들은 누군가의 강요로 출전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가 올림픽에 나가는 것을 영광으로 알고 각종 지원을 받고 참가를 하는 것이기에 금,은,동메달을 따면 추가적인 보상이 주어지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