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은 어떻게 내리는건가요??
우박은 어떤이유로 내리는 건가요?그리고 우박은 얼음알갱이인가요? 여름철에도 내리는것 같은데 한번도 보지 못해서요.
안녕하세요. 거대한호랑나비115입니다.
1. 개요[편집]
우박(雨雹)은 하늘에서 얼음덩어리가 떨어지는 자연재해를 말한다. 순우리말로는 누리이며, 영어로는 hail(헤일)이나 grandine(그랜다인)이라고 한다.
2. 생성 원리[편집]
비가 만들어지는 높은 하늘은 기온이 매우 낮기 때문에 공기 중에 빙정(氷晶)이라는 아주 작은 얼음 조각이 떠다닌다. 이 얼음 조각은 근처의 수증기를 흡수하면서 점점 크기가 커지는데, 일정 크기 이상이 되면 이들은 자신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지상으로 떨어지게 된다. 평소대로라면 이 얼음 조각은 매우 작으므로 떨어지면서 녹아 비가 되는데, 지상의 기온이 낮아 미처 녹지 못하면 눈이 된다.
문제는 이 얼음 조각이 강한 상승기류를 만났을 때이다. 이 경우 이 얼음조각은 떨어지다 말고 상승기류에 떠밀려 올라가서 계속 수증기를 흡수하며 점점 더 굵어진다. 하지만 얼음 조각이 계속 몸집을 불려 나가면 나중에는 떨어지는 법이다. 그러다 상승기류가 약해지거나 상승기류로도 더 이상 올릴 수 없을 정도로 무거워지면 그제서야 이 얼음 덩어리는 녹지도 않고 지상으로 덩어리째 떨어지는데, 이것이 바로 우박이다.
한 마디로 말해, 땅으로 내려가야 할 얼음조각이 내려가지 않고 상승기류를 타고 공중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뻗대다가 지나치게 커지게 되어 생긴 얼음덩어리가 바로 우박인 것이다. 실제로 우박을 반으로 잘라보면 불투명한 핵을 중심으로 투명한 얼음층과 불투명한 얼음층이 교대로 나타나서 마치 자른 나무의 나이테와 비슷한 무늬를 이루는 것이 보이는데 이것은 곧 우박이 공중에서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크기를 키우는 특성에서 기인한다. 그 오르락내리락하는 과정에서 우박끼리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엉겨붙기도 하는데, 결과적으로 이런 우박들은 비정형적이고 울퉁불퉁한 아메바 같은 모양을 띠게 된다.여름에 햇빛이 쨍쨍하면 땅이 뜨거워집니다.
그럼 뜨거워진 땅이랑 같이 주변 공기도 뜨거워지죠.
이 뜨거워진 공기는 하늘로 올라가게 되는데, 이걸 위쪽으로 향하는 공기의 운동, 즉 상승기류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상승기류로 모인 공기들 안에 있던 수중기는 뭉쳐서 구름을 만들게 되고, 대기가 계속해서 불안정하면 그에 따라 구름도 커집니다.
이 구름 안의 수중기가 서로 달라붙으면 무거워져서 아래로 떨어지게 되는데, 이게 흔히 알고 있는 비나 눈이죠.
그러나, 떨어지는 와중에 강한 상승기류를 만나면 이 수중기덩어리들이 내려가다 말고 올라가게 됩니다.
구름 위로 올라간 수중기덩어리는 다시 얼어붙고, 무거워지면 또 떨어지죠.
그렇게 왔다갔다를 반복하면서 얼음덩어리는 점점 커지게 되면서
뚱뚱해질 대로 뚱뚱해진 얼음덩어리가 무게를 견디지 못 해서 떨어지면
그게 우박이 됩니다.
요약하자면 비가 내리다 말고 상승기류때문에 다시 올라가서 뚱뚱해지면 그게 우박입니다.
물론, 한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우박이 내리다 말고 녹아버리기 때문에
여름이어도 좀 시원한 여름, 봄, 가을에 주로 발생합니다.
우박은 얼음이 맞습니다.
하늘의 구름이 물로 되어 있는 구름이 있고, 또 얼음으로 되어 있는 구름이 있습니다.
물로 된 구름에서 비가 만들어지고, 얼음으로 되어 있는 구름에서는 우박이 만들어진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여름에도 우박이 떨어지는 경우가 드물지 않게 있습니다.
우박은 하늘 아주 높은 곳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도 에베레스트산 꼭대기 등은 영하 수십 도나 된다는 사실을 생각해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박이 만들어지는 곳은 에베레스트산 꼭대기 보다 훨씬 더 높은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주씨먹는하마입니다.
비가 만들어지고 기온이 매우 낮으면 얼음조각이 형성됩니다.
이 얼음조각이 떨어지다가 녹아서 눈이 됩니다.
하지만 떨어지던 얼음조각이 상승기류를 만나서 다시 올라가면서 점점 커지게 되면
훨씬 커진 얼음조각이 떨어지게 되는데 이것이 우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