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강아지 앉으면 앞다리가 후덜덜 거려요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라브라도 리트리버
성별
암컷
나이 (개월)
4개월
몸무게 (kg)
7
중성화 수술
없음
놀때나 산책 잘하다가 잠깐 앉으면 앞다리가 후덜덜 거려요(하루에 한두번?)..
낑낑거리는건없구요ㅜ아주활발하긴해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적어주신 내용만 보면 당장 큰 응급상황처럼 보이지는 않지만 그냥 넘어가기에도 조금 애매한 증상인데요 아직 네 달이고 라브라도처럼 빠르게 자라는 대형견은 뼈와 관절 근육이 같이 크는 시기라서 잠깐 앉을 때 자세가 불안정해서 앞다리가 후들거릴 수는 있어요 특히 많이 뛰고 놀고 난 뒤에 잠깐 힘이 풀리듯 떠는 경우도 있어요
하루에 한두 번이라도 반복해서 보인다면 성장 과정 때문인지 아니면 앞다리 관절이나 손목 쪽이 약한 건지 한 번은 신경 써서 보셔야 해요 아직 어려서 통증이 있어도 티를 크게 안 내고 계속 활발하게 움직이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 그래서 낑낑거리지 않는다고 완전히 괜찮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우선은 미끄러운 바닥을 줄여주시고 점프하거나 갑자기 방향 바꾸며 뛰는 행동은 조금만 덜 하게 해주세요 산책도 너무 오래 하기보다 짧게 여러 번이 더 낫습니다 그리고 후들거리는 순간을 꼭 영상으로 찍어두세요 병원에 갔을 때 큰 도움이 됩니다
만약 떨리는 횟수가 점점 늘어나거나 한쪽 다리만 유독 심해지거나 앉는 자세가 이상해지거나 절뚝거리거나 만질 때 싫어하면 병원에서 관절과 다리 상태를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지금은 아주 급해 보이진 않지만 반복되면 어린 강아지 정형 진료를 한 번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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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어린 강아지에서는 근육 피로나 성장 과정에서의 일시적인 불안정성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라브라도처럼 빠르게 성장하는 대형견은 근육과 관절이 동시에 발달하면서 일시적으로 힘이 덜 잡히는 모습이 보일 수 있습니다. 통증 반응이 없고, 평소 활동이나 보행이 정상이라면 대부분은 큰 문제 없이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반복적으로 같은 자세에서 떨림이 나타나는 것은 관절에 부담이 가는 신호일 수도 있어 완전히 무시하기보다는 경과를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미끄러운 바닥을 피하고, 과도한 점프나 격한 운동은 줄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성장기에는 무리한 운동보다 일정한 강도의 산책이 더 적절합니다. 하지만 떨림이 점점 잦아지거나, 앉는 것을 꺼리거나, 절뚝거림이 생기거나, 한쪽 다리만 계속 떨리는 경우에는 어깨나 팔꿈치 관절 문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대형견인 라브라도 리트리버는 성장기에 골격이 급격히 발달하면서 근력이 뼈의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해 일시적으로 다리 떨림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4개월령의 강아지가 통증 호소나 보행 장애 없이 활발하게 움직인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나 성장통일 가능성이 높으나 관절 형성 부전과 같은 유전적 요인이나 신경계 문제를 배제할 수 없으므로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바닥이 미끄럽지 않게 관리하고 과도한 운동을 제한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게 하면서 경과를 관찰하는 것이 효율적인 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