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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문어80
조용한문어8024.03.25

'조호연 사건'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평범한 시민인 조호연님 한명으로 인해 전국의 조폭들을 소탕하는 범죄와의 전쟁이 일어났다고 하는데요.

조호연님과 관련된 어떤 일들 때문에 대통령까지 나섰던 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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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호연 집단 폭행사건과 관련된 내용이 궁금한 것 같습니다.

    한 사람의 용기 있는 대처가 대통령의 마음을 움직인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호연(당시 38세) 씨는 1996년 직원 10여 명과 함께 나이트클럽으로 회식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즐거웠던 회식 자리는 악몽으로 변해버렸습니다. 회식의 끝나고 계산하기 위해 받아 든 터무니 없는
    바가지 영수증에 항의했지만, 오히려 나이트를 관리하던 조직폭력배들이 몰려와서 조호연 씨와 직원을 폭행했다고 합니다.

    ......중략

    1996년 7월 24일 그는 사비로 이 사건에 관해서 신문에 대통령께 보내는 탄원서로 광고를 싣게 됩니다.

    조호연 씨의 용기는 순식간에 수도권 전 지역의 신문사로 빠르게 보도가 되었으며 당시 대통령이었던
    김영삼 대통령도 알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일으킨 용기는 대통령을 움직였고 '이번 사건을 신속히 수사하여 법에 따라 엄중히 처벌하라.'
    그리곤 조호연 씨에게 '빠른 쾌유를 빌며 조직폭력배를 발본색원할 수 있도록 특별조치를 취하겠다.'라는
    서신까지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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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호연 씨는 1996년 목포에서 조그마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직원들과 회식을 하고 2차로 신안 비치 나이트클럽을 가게 되는데 회식을 끝내고 나이트에서 계산을 하려고 하는데 청구서에는 실제로 마신 것보다 더 많이 청구된 걸 발견하고 한 직원이 항의했는데 나이트클럽을 관리하단 조직폭력배들이 몰려와서 조호연 씨와 직원들을 일방적으로 심하게 폭행당했고 당시 조폭 웨이터가 다른 조폭들까지 데리고 왔고 호텔 나이트클럽 사장인 "황가"라는 놈과 수하 몇 놈이 직접 폭행에 가담했다. 심지어 여직원들까지도 심하게 구타했다 합니다. 지역 조폭들과 결탁이 있던 경찰에서 수사가 제대로 되지 않았고 조폭들이 신고한 것에 보복으로 조호연 씨의 동생을 납치해서 소주병으로 머리를 내리 치는 등 폭행을 가했다고 합니다. 조 씨는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고 생각하고 지역 신문에 "폭력 대항 탄원 광고"를 냈으며 대통령께 올리는 탄원서도 신문 지면에 싣게 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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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강요셉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목포에서 사업을 하는 조호연 씨 (당시 30대 후반)는 직원들과 함께 회식하고 2차로 신한비치 나이트클럽에 가서 회식이라 즐겁게 놀고 술값 바가지 때문에 직원 한 사람과 웨이터와 작은 언쟁이 생기자 조폭인 웨이터가 다른 조폭들을 데리고 와서 일행들을 느닷없이 돌격했고 이 와중에 조폭들이 여직원까지도 때렸지요 조호현 씨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했고 다음 날 찾아가서 이럴 수 있느냐면서 항의를 했으나 해당 나이트클럽 사장인 '황가'라는 놈과 수하들 몇 놈이 직접 나서서 또 두들겨 팼지요 여기서 멈췄으면 그냥 무마될 수 있었을지 모르겠으나 나중에는 조폭들이 조현호씨의 회사까지 조폭들을 보내서 깽판 치고 위협하고 엎어 버렸지만 조폭의 폭력에 굴하지 않고 검찰에 고소장을 내서 결국은 대통령의 명으로 조폭을 검거하기 시작한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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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축복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90년대 후반 조호연씨는 나이트클럽에서

    술을 마셨는데 마시지도 않은 술값이 적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항의했더니 나이트클럽

    소속의 조폭들이 나와 폭행을 했고 조호연씨

    직장까지 와서 행패를 부리고 그의 친척에게도

    폭력을 가합니다. 이에 밀리면 안되겠다고

    생각한 조호연씨가 대통령님에게 탄원서를

    보냈고 당시 대통령인 김영삼 대통령은

    조폭들과 제2의 전쟁으로 목포의 조폭들을

    잡아 들이게 됩니다. 이것을 조호연 사건이라고

    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아요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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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일명 조호연사건으로 1996년 레전드 사건이 있습니다. 목포에서 작은 사업을 하던 평범한 시민인 조호연씨(당시 39세)는 당시 회사 직원들과 회식을 하던 중 2차 나이트클럽에 가게 되었습니다. 목포에서 유명한 신안비치호텔나이트클럽에 가서 술을 마시고 귀마하려는데 계산서에 먹지도 않은 술이 적혀 있어서 항의하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나이트클럽을 관리하던 조폭들이 와서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여자직원들까지도 조폭들에게 폭행을 당했고 조폭들은 회사까지 찾아와 폭력을 행사하였습니다. 이에 조호연씨는 죽기를 각오하고 경찰과 신문에 호소를 했으나 이미 끈끈한 유착관계로 맺어져 있었기 때문에 해결되지 않자 대통령께 탄원서를 쓰고 중앙지에 올리게 됩니다. 대통령은 당시 내무부장관 경찰청장을 불러들여 사건을 파악하도록 하였고 조직폭력 특단조치가 내려지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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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전남 목포의 한 유통회사에서 상무로 근무했던 조호연씨는 1996년 직원 10여명과 함께 회식후 2차로 나이트클럽에 갔다가 시비로 갈비뼈가 나가도록 조폭에게 폭행을 당한후 신문에 탄원서를 올려서 김영삼 대통령이 해결해 준 사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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