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우리몸이 36.5도인데,,,30도만 되어도 덥다고 느끼는 것은 첫번째 이유는 몸에서 체온보다 낮게 느껴서 열을 생산하여서 몸의 온도를 유지하려고 해서 열이 생성되어서 방출 되지 않고 저장 되기때문입니다. 온도가 30도 이면 체감 온도보다 낮아서 몸은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열이 생성되기 때문입니다. 또 다른 이유는 30도라고 해도 실제 체감온도가 30도 이상일수도 있습니다. 30도라고 해도 바람이 불지 않고 습도가 높으면 체감 온도가 휠씬 높게 될수 있어서 더 덥게 느낄수도 있습니다.
우리 몸 속의 온도는 36.5도 정도입니다. 하지만 피부 표면을 손으로 만져보면 아시겠지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즉, 우리 피부 표면의 온도는 36도 보다 훨씬 낮으며 외부와 닿아있기 때문에 낮은 온도로 존재합니다. 그리고 온도를 감지하는 온점은 피부 표면 살짝 아래에 위치하며 상대적인 온도를 감지합니다. 그래서 30도만 되어도 더움을 느끼는 이유는 피부표면의 온도가 30도보다 낮은 상태에서 외부온도 30도를 온점이 감지하기 때문에 덥다고 느낍니다. 더 잘 와닿은 예시로 목욕탕에서도 뜨거운 물에 있다가 미지근한 물에 들어가면 순간적으로 시원함을 느끼죠,
신체는 내부적으로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신체온도가 36.5도라면 그 주변 온도와의 차이에 따라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체는 열 전도를 통해 주변 환경과 열을 교환합니다. 따라서 신체와 주변 환경 사이의 온도 차이가 클수록 열이 더 빨리 전달되어 신체에서 열 손실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더위를 느낄 수 있습니다. 더위를 느끼면 신체는 혈관을 확장시켜 열을 방출하고, 땀을 통해 증발냉각을 시도합니다. 이러한 생리적 반응으로 인해 낮은 온도에서도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인체는 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혈액 순환을 조절하고 체온 조절 메커니즘을 활성화합니다. 혈관이 팽창하여 피부로 열을 전달하고, 신체의 열을 외부로 방출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환경 온도가 높은 경우, 외부로 열이 방출되지 않고 신체에 머무르게 되므로 더위를 느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