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다 칼로의 대표작과 그 특징은 무엇인가요?

Question

프리다 칼로는 멕시코의 화가로 그 드라마틱한 인생은 영화화되기도 하였습니다. 프리다 칼로의 대표작은 무엇이고 그 특징은 무엇인가요?

Answer 1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칼로는 초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화가들의 작품들에 대한 공부의 영향이 화풍에 남아있고, 이후 그림은 점점 멕시코의 장식미술, 당대 유행한 벽화 운동의 화풍을 따랐습니다.

작품으로는 부러진 기둥, 인생만세, 헨리포드병원, 상처받은 사슴, 두명의 프리다 등이 있습니다.

Answer 2

안녕하세요. 이주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프리다 칼로(Frida Kahlo)는 멕시코 출신의 여류화가로서 1907년 7월 6일에 태어나, 1954년 7월 12일날 사망하였습니다. 작품 세계는 그 표현에 있어서 멕시코 토착문화의 영향을 받아, 강렬하고 선명한 색상을 주로 사용하였으며, 전반적인 사조에 있어서는 유럽의 사실주의, 상징주의, 초현실주의적인 영향을 강하게 받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녀의 개인적인 삶은 그녀의 그림의 소재와 화풍으로 그대로 반영이 됩니다. 특히, 그녀가 존경하였던 화가, Diego Rivera와의 결혼은 양성애자이자, 일처일부제에 관심이 없던 그녀에게 개인적인 재앙이었으며, 그녀의 다른 여성/남성과의 혼외관계는 결국 성미가 급한 두사람으로 하여금 지속적인 불화를 만들어내었으며, Rivera로 하여금 그녀의 여동생과의 불륜으로 이어집니다. 이러한 소모적인 관계에서의 이별과 재결합은 그녀에게 많은 상처를 안겨주는 동시에 화가로서의 영감 역시 가져다 줍니다. 말년에는 건강문제까지 겹쳐서 역사적인 NYC의 구겐하임 전시회 직전에는 척추수술까지 받았어야 할 정도로 건강이 안좋아졌습니다. 이러한 개인적인 상처와 고통은 그녀가 자주 다뤘던 자화상 속에서 피와, 내장기관, 죽음의 이미지와 결부시켜 종종 표현되었습니다. 그녀의 과격하면서도 자신의 본능과 자아에 충실한 화풍과 표현은 여성의 활동이 억압되던 당시의 분위기에, 남미 Latin 문화 특유의 Macho문화와 더해진 상황에서 자신의 자아를 실현하고 이를 표현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여성으로서의 자존성에 반하여 Diego Rivara라는 남성에 대한 지나친 정서적 의지로 인해 신경쇄약의 상황에 까지 이른다는 면에서는 부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여성주의(페미니즘)에서 때로는 긍정적으로, 또 때로는 부정적으로도 다양하게 해석되고 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자신의 자아속에 있는 양성성을 표현한 것으로 여겨지는 The Two Fridas

Answer 3

안녕하세요. 강경원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20세기 멕시코 화가로 원시주의적 양식의 자화상으로 유명하며 주요 작품은 <내 옷이 거기에 걸려 있다>. 멕시코에서 태어나 버스 사고로 인한 상처를 회복하면서 혼자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어릴 때 걸린 소아마비에 이은 버스 사고로 절망한 채, 그 고통을 강렬하고 충격적인 화풍의 작품으로 그려냈다. 이러한 화풍 덕에 초현실주의자로 분류될 때도 있지만, 본인은 이와의 연관성을 부정했다. 병실에 누워 그리기 시작한 자화상으로 자신의 인생과 경험, 환상을 모두 표현했으며, 평생을 온전한 몸으로 살 수 없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