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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부전나비188
거대한부전나비18823.02.15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 아이 어떻게 고치면 좋을가요?

걷기 싫어하는지 계속 안아 달라고 난리인데요. 이제 몸무가게 좀 나가서 안고 걷기에는 제가 너무 힘든데, 잘 안걸을려는 아이 어떻게 고치면 좋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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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와 외출을 하기 전에 미리 약속을 정하기 바랍니다.

    밖에서는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것이라고 미리 알려주세요

    아이가 정말 힘들어 하면 안아줘야 겠지만, 습관적으로 안아 달라고 하면 안아 주지 않아야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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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하늘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걸어다니는게 어느순간부터 어색해져서 아이가 걷지않겠다고 하는 때가 간혹 찾아옵니다. 그리고 때가되면 아무리 부모들이 안아준다고 해도 스스로 걷겠다고 하는 날이 올 겁니다. 지금 현재 안아 주실 수 있을 때, 많이 안아주시는 걸 권해 드립니다. 모든 순간들이 다 추억으로 기억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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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계속 안아주기 힘들경우 아이에게 목표지점을 제시하고 "저기까지만 뛰어가볼까?" 하고 놀이로 제안 했어요 아이가 재미있게 받아 들이기도 하고 그렇지 않을 수 있겠지만 아이를 계속 격려 하며 조금씩은 걷게 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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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조현배 육아·아동 전문가입니다.

    끝말잇기나 이름대기 색상찾기 같은 놀이를 하며 관심을 돌려주거나 목적지에 대한 설명을 통해 심리적으로 준비 할 수 있게 해주는게 좋습니다

    우연히라도 평소보다 긴 거리를 걷게 되었을 때 칭찬과 보상 아낌없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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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현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들이 자꾸 안아달라고 하는 부분은 보통 통상적으로 이럴때 안아달라고 해요.

    아이는 주로 집에서 생활을 했었기 때문에 바깥이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집에서는 보지 못했던 광경과 많은 사람들, 소음 등 다양한 자극에 노출되기 때문이죠.

    그럴 때 아이들은 낯설다는 느낌과 함께 불안해지면서 불안을 해소하고자 편안해질 수 있는 방법으로 부모에게 안아달라는 말을 하곤 합니다.

    아이의 표정을 잘 관찰해 보면 긴장으로 굳어 있는 듯한 표정이나 무서워하는 표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때도 안아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친 하루를 보낸 경우에는 걷는 것조차 힘이 들 수 있죠. 그럴 때는 얼굴에서 지쳐 보이는 표정을 볼 수 있습니다.

    부모에게 사랑을 느끼고 싶은 순간에 안아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이에게 부모가 중요한 존재인 만큼 사랑받고 싶은 마음이 드는 순간이 많을 수 있겠죠.

    그래서 동생이 태어났을 때 왠지 부모가 동생에게 더 많은 관심을 쏟는 것 같아 이전보다 부쩍 빈번하게 안아달라고 얘기하는 모습을 보이곤 하죠.

    아이를 안아주기에는 체력적으로 힘이 들고

    아이가 스스로 걸을 수 있는 상태라면 기준을 정해주고 타협을 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무나 건물을 가리키며 ‘저기 보이는 나무까지 걸어가면 엄마가 안아줄게’라고 하고

    아이가 목적지까지 다 걸었을 때에는 안아주며 ‘여기까지 열심히 걸어왔네!’라고 얘기해주며

    성취감을 느끼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동생이 태어났거나 친구와 싸워서 부모의 사랑을 더 느끼고 싶거나 위로를 받고 싶은 것처럼 보인다면

    “엄마가 동생한테만 신경쓰는 것 같아서 속상했구나”,

    “오늘 친구랑 싸워서 기분이 좋지 않았나보다.”와 같은 반응으로

    서운하고 속상한 마음을 다독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평소에 아이가 부모의 애정을 느낄 수 있도록 신체적으로 언어적으로 애정을 표현할 수 있답니다.

    신체적으로는 머리를 쓰다듬어주거나 꽉 안아주기,

    볼을 맞대어보기 등이 있고 언어적으로는 최고야, 사랑해,

    눈을 마주치며 다정하게 이야기하기 등이 방법을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만약 그래도 계속 그렇게 안아달라고 하고 질문자님께서 힘이 든다면

    너무 씩씩하고 커져서 멋진 형아가 되어서 or 멋진 언니가 되어서 무거워서

    이젠 엄마가 팔이 아파서 못안아주겠다고

    너무 많이 커서 대견해~ 얘기를 해줘보세요.

    그리고 엄마가 팔이 아파서 번쩍안아서 이동하긴 힘들것 같고

    이 자리에서 한번 꼭 ~ 안아줄게하고 자리에서 찐한 포옹 해주시고

    엄마가 예쁜 손 꼭 잡아줄게 같이 씩씩하게 걸어가보자~

    하고 얘기를 해보세요^^ 그럼 좀 덜해지지 않을까요?

    만약 이래도 저래도 너무 싫어하거나 체력적으로 힘들어하는 친구라면 체력이 길러질동안 한동안은

    유모카 같은걸로 대체하는것도 괜찮은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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