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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잖은저빌225
점잖은저빌22521.03.20

누울때 숨이 찬데 왜그런요? 이유를 알려주세여

누워있을때 더 숨이 차요. 이게 일어나있을때는 괜찮은데 누워있을때 심장이 두근거리면서 숨이 더 차는 기분이 듭니다. 한 일주일에 두번정도 이런데 역류석 식도염 증상에 둘다 있던데 그거때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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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준혁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바로 누운 자세는 서 있는 자세와 비교할 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정맥혈이 25% 가량 증가하고 그에 비례하여 심박출량도 상승해야 합니다. 따라서 심장의 수축력 자체가 충분하지 못하거나(좌심실부전), 심장을 둘러싼 심장막에 염증 등이 생겨서 심장과 심장막내로 물이 가득차는 경우(심낭압전), 심장판막의 협착이 심하여 피의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승모판협착) 등에서 심장내로 충분히 들어가지 못하는 혈액이 많아지게 되고 이는 폐부종을 야기하므로 숨이 차게 됩니다.

    또한 누운 자세에서는 복강 내 장기들이 횡격막을 폐 방향으로 압력을 가하게 되어 폐의 확장을 방해합니다. 건강인에서는 이것이 아무 문제가 되지 않겠으나, 기왕에 폐기능이 충분하지 못한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자) 등의 경우에는 눕는 것만으로도 호흡에 따른 횡격막의 움직임이 제한을 더욱 받게 됨으로써, 호흡곤란을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간이나 신장에 크고 많은 수의 (물혹) 등이 존재하거나 (복수)가 심하다면 상기의 작용은 더욱 극대화될 수 있어 우선순위가 높은 것은 아니겠으나 여러 검사에도 원인이 불명확할 경우에는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선익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숨이 잘 안쉬어 지는 증상(dyspnea)이 있으시다면 천식이나 결핵과 같은 호흡기 질환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 공황장애와 같은 정신과적 질환도 의심해볼 수 있지요.
    일단 호흡기내과에 내원하셔서 폐 검사를 포함하여 진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쾌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