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대인관계로 인한 학교생활에서 문제가 있어 휴학할려 합니다.
저희 학교에서 저희 과만 이상하게 형 누나라고 부릅니다. 저는 06이지만 동기들한테는 반말로 대했는데 애들은 그게 불편했나봅니다. 그쪽 측의 얘기를 들어보니깐 저에게 자신들을 형, 누나랑 존칭은 기본으로 쓰는게 맞다고 해서 제 신념과는 도저히 안맞을것 같아서 휴학하려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호칭으로 인해 고민이 많으시군요.
호칭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호칭은 언제 필요할까요?
우리는 일반적으로 연예인 얘기를 할 때 그냥 이름을 부릅니다. 그 뒤에 누나 언니 오빠 형 등을 잘 붙이지는 않죠. 왜냐하면 상대와 얘기하는 게 아니니까요.
호칭은 결국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서 쓰는 것입니다. 그리고 상대와 소통하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것은 서로에 대한 배려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게 배려일까요? 서로가 기분 상하지 않는 그 적정선을 찾는 게 중요하겠지요.
그 부분을 위해 나의 신념을 관철시킬 수도 있습니다. 오히려 그것으로 인해 피해를 볼 수도 있겠지요. 그건 질문자님의 선택입니다. 선택에는 늘 책임과 결과가 따르지요.
아마도 누군가는 양보를 할거고 누군가는 벽을 세울 수도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신념도 분명 중요합니다. 그런데 그 신념으로 인해 알아가면 좋을 점이 있는 사람들, 친구들을 얻지 못하는 것보다 자신의 신념이 중요하고 꺾이면 안되는 부분인지도 생각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