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제안 받은 두개의 회사를 비교하고 싶은데 어디에서 비교해야할까요?
제가 얼마전 첫 직장이었던 곳을 퇴사하고, 입사 제안 받은 회사가 두 곳이 있습니다.
회사 한 곳은 처우협의까지 끝난 상태이나, 회사 내부문제로 입사가 미뤄지고 있는 상태이고,
나머지 한 곳은 정확히 말하면 추천서 제안을 받은 곳입니다.(가능성이 아주 높은 곳입니다.)
근데 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어서 어디에서 보고 비교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잡플래닛, 잡다, 사람인, 워크넷, 잡코리아 등 어디에도 기업 정보가 안나와서 비교할 수가 없는데,
잡플래닛 처럼 직원의 평가를 볼 수 있는 그런 곳 없을까요?
혹시 몰라 두 회사를 나름대로 비교할 수 있는 정보 적어두겠습니다. 한번 비교 부탁드려요ㅠㅠ
회사명을 적어도 되는지 몰라서 일단 A,B로 하겠습니다.
회사 A : 전 회사 고객사에서 추천서 써주겠다고 한 곳입니다.
현재 살고있는 지역에 있는 회사로 이사하지 않아도 됩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와 동종기업입니다.(일하면서 전 회사분들이랑 마주칠 확률이 아주 큽니다.)
직원 50-100명 규모의 중소기업입니다.
그 외에 근무조건 등 아무것도 모릅니다.(추천서 써주신다는 분께 어디까지 여쭤볼 수 있을까요?)
회사 B :
전에 다니던 회사와 업종은 다르나, 포지션은 동일합니다.
지인 소개로 입사제안 받았고, 일단 입사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입니다.
전에 다니던 회사보다 연봉 약 1.8배 받고 가는 곳이지만 주 6일 일하며 새벽에 출근해야하는 곳입니다.
지역도 사는곳과 달라 이사해야하구요. 물론 기숙사제공입니다.
야근수당 있다고 하고, 업무는 별로 어렵진 않을 거 같습니다.
잡플래닛과 같은 직원들의 회사 평가에 따르면 꼰대문화가 있는 회사라고 합니다,, 조금 걱정은 되나,
일단 지인이 다니고 있는 회사라 믿고 가볼까했던 건데, 회사 내부사정으로 입사가 한달정도 미뤄진 상황입니다.
안녕하세요. 까칠한호저172입니다.
대형 회사명 블라인드에서 찾아보면 어떻게 나올 것 같은데 작은 회사라면 수소문해서 직접 듣는 수 밖에 없습니다. 소문은 좋은데 굉장히 괜찮은 회사도 봤고 소문이 안좋은데 일이 많아서 그렇지 다 커리어에 도움되는 것이었던 적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강한뿔영양215입니다.
정보를 찾아볼 수 없다면 정말 수소문 밖에 방법이 없는데
글로 읽었을 때는 저는 a회사에 갈 것 같습니다.
연봉이 높아도 야근 새벽근무가 너무 많고
지역을 옮겨야한다는 것이 좀 그렇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