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용수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일반적으로 그 정도로 길게 설정할 수 있는 고정금리 상품은 거의 없다고 보여집니다만
모기지론이나 최근에는 취약계층 등을 위한 장기 고정금리 상품이 나오고 있으므로, 은행이나 금융 관련 뉴스나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택금융공사에서 취급하는 모기지론은 주로 만기가 최장 30년까지이며, 고정금리 조건을 제공합니다.
또한, 최근 지난달 모 은행에서는 최장 50년 고정금리 상품(보금자리론)을 출시해 디지털 소외계층 고객 금융지원을 위해 판매한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 상품의 경우 한국주택금융공사를 거치지 않고 은행에서 대출심사, 약정 등을 수행하는 상품으로
한국주택금융공사의 특례보금자리론보다 0.1% 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금리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에는 고정금리 상품이 좋다고 볼 수 있으나,
경제가 좋아지는 경우 금리는 다시 낮아질 수 있으므로, 향후 경제전망을 감안하여
가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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