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디스크 수술했는데도 허리가 너무 아프네여..
제가 2015년에 훈련도중에 허리를 크게 다치고 그때부터
허리 시술을 7회(주사), 허리 디스크 제거술(1회), 허리디스크 수술 까지
해서 받았는데.. 지속적으로 관리를 하는데도 조금만 무리를 하면 너무 통증이 생기네여..
평생 이렇게 살아야 하는건지.. 이제 35살 밖에 안되었는데..
직업도 매일 훈련하는 나라지키는 군인인데.. 정말 이거 어떻게 해야할까여..
누구보다 허리 관리는 매일 꾸준히 잘한다고 자부하는데도 이러내여...
허리 수술 후에는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상태입니다. 약해진 허리 주변 근육과 일정기간 보조기를 착용하거나 떨어진 체력을 올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부위가 안정되는 일정기간 동안은 안정을 취해주시고 최소한 움직임만으로 시행해야 하기 때문에 수술후에는 허리주변과 관절 주변이 굳어있기 마련인데요.
안정기간이 지난뒤에 초기에 할수 있는 스트레칭을 주치의가 운동이 가능하다는 허락하에 진행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은 누워서 한쪽 다리를 잡아서 당기는걸 반복하고 양쪽다리를 잡아서 당기는 스트레칭을 가볍게 해주시고 누워서 무릎을 붙이고 서서히 한쪽 방향으로 눕혀서 늘려줍니다. 처음 하실때는 당기는 느낌이 심하실수 있으니 조금씩 살살해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다음은 고양이 스트레칭 입니다. 무릎과 손을 대고 등을 최대한 위로 들어 올려주고 최대한 아래로 내려주고를 반복합니다. 이 동작을 하실때 힘을 세게 주지마시고 동작을 천천히 조심히 실시 하도록 합니다 동작은 부드럽고 천천히 힘은 최대한 빼고 하시는게 좋습니다. 하루에 5분씩만 운동하시면 좋습니다.
✔시중에 만연하는 허리디스크 치료법들의 안정성과 과학적 타당성, 후유증 발생 가능성과 요통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부터 다양한 치료법의 장단점까지, 과잉검사와 과잉수술로 허리가 더 망가지기 전에 허리디스크 환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것들...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시술(수술)은 치료 효과의 의학적 근거가 부족하다 합니다.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법만이 국민건강보험에서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술로 허리디스크를 완벽하게 치료할 순 없다.
수술했는데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는 재수술로도 개선되기 매우 어렵다.
첫 수술이 가장 중요하며, 통증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비수술적 시술이란 말에 현혹되지 마라, 시술도 곧 수술이다.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후유증과 합병증이 시술 후 동일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술을 비수술적 치료로 간단히 여겨서는 안 된다.
->도수치료에 속지 마라.
허리디스크는 외부 충격으로 치료되지 않는다:
탈출된 추간판을 원위치시키겠다고 환자의 허리를 함부로 손으로 조작하는 행위는 무지하고 위험한 행위일 뿐이다.
->주사는 통증 완화가 목적이지 치료가 목적이 아니다.
손상된 신경을 재생시키는 약물은 개발되어 있지 않다.
->수술 결과는 증상 호전 여부로 판단해야지 MRI로 판단하지 않는다:
탈출된 추간판이 얼마나 줄어드는지 확인하기 위해 고가의 MRI 검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낭비다.
->허리디스크 수술 후유증을 겪고 계신 문들이 주변에 계십니다.
더 나빠지지 않게 하기 위해 일상에서 작은것 부터 신경 쓰셔야 할 것 입니다.
수술 후 가급적 의자 및 침대를 사용하는 것이 수술한 허리의 움직임을 줄일 수 있어 도움이 됩니다.
바닥에 앉는 것은 피하고 의자에 앉을때는 등받이가 있는 의자를 사용하여 기대는 것이 좋습니다.
씻을때는 고개를 숙여 머리를 감는 것은 피하고 똑바로 서서 샤워를 하거나 욕실에 플라스틱 의자를 구비하여 앉아서 씻는 것이 좋습니다.
걸려서 넘어지지 않도롤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집안과 계신곳의 모든 선들도 깔끔히 정리하고 화장실에 손잡이 등을 배치합니다.
바닥의 물건을 집어야 하는 경우 목, 허리 등을 많이 굽히지 않도록 집게 같은 것을 사용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너무 많은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을 피하고 적당한 체중을 유지해야 합니다.
음주 및 흡연은 뼈를 약하게 하고 수술 부위 회복을 지연시키니 피해야 합니다.
이처럼 주의사항과 금기사항을 숙지해 후유증 및 부작용 등을 예방해야 합니다.
허리디스크 수술 이후에는 뼈나 신경 그리고 주변 조직 등이 약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근육을 키워주시면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노력하셔서 건강한 생활 되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