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세종 당시의 1419년 조선의 대마도 정벌은 군사전략 측면에서 실패한 전쟁이었습니다. 정벌작전을 편지 20일도 안돼 태풍을 우려해 뱃머리를 조선으로 돌려야 했는데 그해 7월 조선 조정은 대마도 공격군과 왜구 요격군의 2개 부대로 지휘부를 편성해 2차 정벌을 명령하지만 정벌군의 사기 저하와 군선의 파손, 기후조건 등을 고려해 출병을 늦춰야 한다는 상소로 결행하지는 못했다고 합니다. 효과면에서는 1396년 태조의 대마도 정벌이 더 효과적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