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이 계속 흔들리는 자극을 받게되면 어지럼증이 유발되고 심하면 토하지요. 그걸 멀미라고 합니다. 멀미는 특별한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에요. 흔들리는 자극에 대한 개인의 반응의 차이만 있는 것이에요. 질문자가 반응이 심한 것이지요. 보통 처음에는 증상이 심해도 계속 차나 배를 타다보면 멀미에 적응을 하게 됩니다. 물론 무조건 참으라는 것은 아니고 한숨 주무시거나 먼곳을 바라보고 편히 기대어 계시는 것도 좋습니다. 창문을 열어 시원하게 해주셔도 좋구요. 장거리를 여행하거나 배를 타게 되는 경우에는 미리 멀미약을 드시는 것도 괜찮구요.
멀미는 몸이 느끼는 전정기관의 균형 감각과 눈을 통해서 보이는 시각 정보의 불균형이 발생하였을 때에 발생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체질적으로 차이가 있어 멀미가 나타나는 상황, 정도 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멀미가 있다고 하여서 건강 상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며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멀미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멀미가 생길만한 상황이 생기기 전에 멀미약을 사전에 투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