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유방암 항암 치료관련 질문 올립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없음

복용중인 약

없음

유전자 검사결과 항암 치료없으면 10년내 재발율이 10%, 항암치료하면 10년내 재발율이 4%이면 항암치료를 해야하나요? 항암없이 호르몬치료, 방사선치료만 받아도 될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오늘은 아하에 어려운 질문이 많이 들어오네요. 천천히 설명드리겠습니다.

    말씀해주신 유전자 검사 결과에서 제시된 “10년 내 재발 위험”은 보통 종양 유전자 발현 검사(예: Oncotype DX 등)를 기반으로 항암치료의 추가 이득을 추정한 수치입니다. 제시된 상황에서는 항암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10년 내 재발 위험이 약 10%, 항암치료를 추가하면 약 4%로 감소하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즉 항암치료로 약 6% 정도의 절대 위험 감소가 기대된다는 의미입니다.

    임상적으로는 이 수치를 “절대 위험 감소(absolute risk reduction)”로 판단합니다. 절대 위험 감소가 약 5% 이상이면 항암치료를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최종 결정은 단순히 수치만으로 정하지 않고 다음 요소들을 함께 봅니다. 종양 크기와 림프절 전이 여부, 호르몬 수용체 상태(에스트로겐 수용체, 프로게스테론 수용체), HER2 상태, 환자 나이와 전신 상태, 그리고 항암치료 부작용에 대한 수용 가능성입니다.

    호르몬 수용체 양성 유방암의 경우 기본 치료는 수술 후 방사선 치료와 호르몬 치료이며, 항암치료는 “추가 이득이 의미 있는 경우”에 선택적으로 시행됩니다. 질문에서처럼 재발 위험이 10%에서 4%로 감소하는 정도라면 일부 환자에서는 항암치료를 권유하는 범주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환자가 항암치료 부작용을 강하게 우려하거나 전반적인 위험이 낮은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와 방사선 치료만 진행하는 전략도 실제 임상에서 선택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요약하면, 항암치료는 재발 위험을 약 6% 정도 추가로 낮출 가능성이 있으므로 “고려할 만한 선택지”에 해당합니다. 그러나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상황인지 여부는 종양 병기, 림프절 상태, 유전자 검사 종류, 환자 연령과 건강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이러한 요소를 종합해 환자와 상의 후 결정합니다.

    참고 문헌

    NCCN Clinical Practice Guidelines in Oncology: Breast Cancer.

    Early Breast Cancer Trialists’ Collaborative Group (EBCTCG) meta-analysis.

    Sparano JA et al. TAILORx trial,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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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자세한 것은 담당선생님과 상의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치료를 통하여 재발률을 통계적으로 조금이라도 낮출 수가 있다면 당연히

    치료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