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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박한딱따구리141
쌈박한딱따구리14123.01.05
보세사, 무역영어 등 이직 관련해서 궁금해요

저는 이전에는 원산지 관리사 자격증이 있어서, 관세법인에서 FTA관련해서 2년정도 일했었는데요.. 근데 이제는 관세법인에는 들어가고싶지 않아서 퇴직후 물류관리사 자격증 취득하고 1년정도 쉬고 새로 이직했습니다. 근데 지금회사에서는 수입관련 업무만 하는데, 약간의 재고관리와 주로 구매만 하고있습니다. 근데 그렇게 일이 많지않아서 대부분 핸드폰하거나 그럽니다. 그래서 물경력이 되지않을까 걱정도됩니다. 어차피 이직할 마음은 있었지만 제가 영어관련자격증이 없습니다. 영어가 중요하다는것을 알아서 영어관련 자격증을 무조건 딸려고합니다. 그런데 보세사도 있으면 좋을거같아서 고민입니다. 보세사 딸려면 시간이 많이 필요할것 같은데 혹시 보세사 자격증이 있으면 앞으로 많은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영어만 일단 무조건 파볼까요? 저는 제조사나 물류회사나 상관없지만 어느정도 규모가 있어서 연봉이 보장되는 기업에 다니고싶습니다.

  • 안녕하세요. 왕희성 관세사입니다.

    잘 알고 계시겠지만, 무역 관련 자격증으로는 관세사, 원산지관리사, 보세사, 국제무역사, 유통관리사, 물류관리사, 무역영어 1,2,3급 등이 있고, CJ대한통운, LX판토스, 현대글로비스와 같은 종합물류기업 뿐만 아니라 유통업체나 백화점 등 물류분야에서 일하고자 하는 경우, 일반적으로 취준생들은 취업 시 가산점이 있는 물류관리사와 유통관리사 자격증을 많이 취득합니다. 그리고 SCM 업무 관련해서 많이 준비하시는 CPIM 자격증도 있습니다.

    보세사는 객관식(5지선다) 시험으로 자격을 취득하며, 자격사로 일반 기업에 취직하여 업무가 가능합니다. 보세구역 관리인으로 기업에서 보세사 니즈 또한 증가하고 있어 전망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만, 세관공무원이나 관세사 등의 집단에서 보세사를 같이 취득하는 경우가 많이 있기 때문에 보세사 자격증만으로는 경쟁력을 갖추기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때문에, 일반 기업에 취직하시려는 경우에는 보세사 뿐만 아니라 무역영어, 토스나 오픽 등을 함께 취득하여 지원하는게 장기적으로 봤을 때 더 괜찮을 것 같으니 참고 부탁드리겠습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무역 회사 취업에 가장 중요한 요소는 '외국어'입니다. 무역이란 국가와 국가 사이에 서로 필요한 물품, 자본, 기술 등을 거래하는 경제활동을 말합니다. 무역의 정의에서 볼 수 있듯이 무역은 국가와 국가 사이의 거래이기 때문에 소통의 수단으로 외국어가 필수일 수 밖에 없습니다.

    외국어 중에서도 영어가 가장 기본이며, 추가적으로 중국어, 일본어와 같은 제2외국어를 구사하실 수 있다면 취업에 굉장히 유리하다고 판단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역 회사 취업이 목표라면 외국어를 1순위로 두고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따라서 외국어를 1순위로 두고 공부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동종업계에서 물류나 무역관련 업무를 하는데 있어서 보세사나 무역영어 자격증은 분명히 도움이 되겠지만, 무조건 필요하다라고까지 할만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그보다는 영어를 조금 더 열심히 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연봉이 어느정도 보장되기 위해서는 중견/대기업 급 이상에 취업을 하는 것이 가장 빠를텐데, 영어공부와 함께 해당 기업에 입사하기 위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