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령이기 때문에 수술에 대해 망설여지는 것이 사실입니다.
고령이라도 매우 건강한 경우는 수술 후에 잘 견디시기도 하지만
수술 부위가 넓거나 한쪽을 모두 절재 해야 하는 경우, 기저 질환이
있고 폐기능이 낮은 분들은 수술로 인해 득 보다 실이 많을 수
있습니다. 수술을 하는 이유는 더 오래 살기 위함이 목적입니다.
수술 후 후유증은 분명히 남으며 수술을 하면 재발을 더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암을 제거하였지만 후유증으로 인해 오래 사시지
못했다면 그것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으로 80세 이상의 고령의 경우, 수술 후
1년 이상 생존이 가능하다고 판단될 때 수술을 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