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8년이란 시간동안
짖으면 보호자분이
"조용, 시끄러워" 라고 하며 "멍멍, 멍멍멍멍" 하고 같이 짖어댔으니
강아지 입장에서는 자기가 짖은것이 정당한 신호였다고 여기게 되고
이 후 짖음을 멈춘다는 목적으로 간식같은걸 주니
" 아하~ 짖으니 먹을게 나오는군?" 하고 행습이 강화 각인된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즉, 보호자의 습성과 태도, 습관들을 교정해야 교정된다는것입니다.
위에 언급한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있는 보호자의 행동장애 예시일 뿐이고
질문자님은 어떤 행동과 습성에서 강아지에게 짖음을 유도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질문자님의 행동, 태도, 습관을 평가하고 교정해줄 전문 훈련사의 도움을 받아
강아지가 아닌 보호자분이 훈련을 받아야만 교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