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조선시대 공주의 남편은 왜 관직에 오르지 못했나요?
드라마를 보면
공주의 남편은 집에서 할일없이 놀던데요
조선시대 공주의 남편은 어떤 이유로
벼늘에,관직에 오르지 못하게 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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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단순하게 생각했을때 공주는 왕족의 신분이지요. 결국 왕족과 결혼을 하게 된다면 한 나라를 다스리는 왕족의 계열에 속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랬을때 정치적인 시도나 반란을 통해서 공주의 남편이라는 신분으로 왕이 되려하거나 왕을 추대해서 권력을 다스리려는 역모가 일어날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려는 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형제들끼리의 싸움만으로도 피바람이 일어났으니 거기에 공주나 공주의 남편까지 끼어들어 국정을 어지럽히는걸 사전에 차단하려는 목적이었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공주의 남편 즉 부마는 공식적으로 관직에 오르지는 못햇지만 왕의 곁에서 왕에게 조언을 한다거나 왕과 가까이 지내 기도 했습니다. 또한 왕의 암살 위협이나 각종 변이 있을 때 왕을 대신해서 왕처럼 행동해 행차를 한다던가 하는 자리에도 대신 역할을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집과 땅 노비등을 하사 받기도 하고 명예 뿐인 관직을 받기도 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