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효명세자는 23대 순조의 아들이자 24대 헌종의 아버지입니다. 그는 갑작스럽게 죽어 많은 추측을 낳아 독살설의 가능성이 제제기되었습니다.
그는 21세의 젊은 나이에 대리청정을 시작하였으며, 대리 청정 도중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그의 죽음은 두가지로 구분됩니다. 그는 젊고 패기가 넘쳤습니다. 그러나 효명세자와 안동김씨와의 마찰이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안동 김씨를 배제하고 홍기섭, 김노경, 조만영, 조인영, 조종영 등 풍양조씨 등 새로운 인물을 등용했는데, 이는 안동김씨에게 부담스러웠을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독살설을 주장하는 근거입니다.
그러나 효명세자는 총명한 머리를 가지고 있었으나 3세에 수두, 13세에 홍역을 앓았으며, 순조 30년 윤 4월 각혈로 1830년 22세의 젊은 나이에 승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