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이랑 근육성장과 관련 있나요?
술을 마시면 근손실이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실제로 헬스하시는분들이 술을 잘 안마시는거 같긴하던데요.
술이랑 근육성장과 연관이 있는건가요?
사실인지 아닌지 알려주세요!
그리고 사실이라면 어떤 성분이 근육을 못크게 하는지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헬스 하시는 분들은 근손실이라는 소리에 치를 떨고는 하죠. 그 이유로 인스턴트나 고지방 음식도 있지만 술도 그 부류의 하나 입니다.
대게 음식들은 kcal가 표기 되어 있는 동시이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표기 해 놓습니다.
하지만 술은 빈 탄,단,지 가 있지 않으며 소주 한병에 500kcal정도 되기 때문에 쌀밥 한공기 305kcal와 비교하면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기서 근성장이 이루어지려면 단백질과 합성이 이루어져야 근성장이 일어나는데 술을 섭취하면 우리 인체의 근육을은 신전을 하면서 근육들이 늘어나기 됩니다. ( 말 그대로 운동 한 근육들이 풀려 버리며, 실제로 근육통도 좀 완화가 이뤄 집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섭취하실 때 깡 술만 드시는게 아니라 안주도 같이 섭취하기 때문에 살이 찌고 근육의 손실이 일어 난다고 하는 것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술을 마시게 되면 알코올이 24시간 동안 지속적으로 단백질 생성을 최대 20퍼센트 까지 저하시킵니다
단백질 생성능력이 떨어진다는 것은 근육의 생성에 크나큰 차질을 준다는 말이고 운동후에 근육은 손상을 입게되는데 그때 근육을 치유하는데 속도가 매우 느려집니다
남성에게는 테스토스테론이라는 남성호르몬이 있는데 이 호르몬은 근육생성을 촉진하는 호르몬인데 술을 마시게 되면 테스토스테론의 농도를 저하시킵니다
그리고 술은 비타민B군을 평소보다 많은 양을 소변으로 내보내게 됩니다 이때 비타민B의 소모로 운동 할때 필요한 에너지 생성과 근육 생성에 큰 차질을 주고 산소 운반 능력을 저하시켜 지구력을 감소시키고 과다섭취로 인해 결핍이 나타나면 빈혈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하시는 분은 술은 근손실의 주범으로 보고 섭취하지 않는 것 입니다
술은 다이어트 및 근성장의 가장 큰 적이라고 알려져있죠.
술이 왜 근성장에 안좋은가,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우리가 운동을 하면 근섬유가 손상되어 미세하게 찢어지고, 영양 공급/회복을 통해 찢어진 근섬유를 회복하면서 더 굵어지는 과정에서
더 커지고 강해지죠. 이것이 근성장을 간단하게 요약한 것입니다.
근섬유를 회복하기 위해서 공급되는 영양은 많이들 알고계시듯, 단백질인데 이 단백질을 대사하는 기관은 간이죠.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술을 마시면 알코올을 분해했을 때,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발생해요 (숙취의 주원인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간의 주역할은 단백질대사가 아니라, 체내 독성물질을 처리하는것이거든요.
술을 마시고, 독성물질을 받아들인 간은 해독작용에 크게 집중하고 단백질 대사는 뒤로 미루게 됩니다.
술을 안마셨을 때는
운동 → 근육 손상 → 단백질을 채워서 근육을 회복/강화 하는 과정이 이뤄져서 근성장이 발생하는데
술을 마시면
운동 → 근육 손상 → 술을 마셨다 → 독성물질을 처리한다 → 단백질 소화 끝(응가) → 근육은 회복만 되거나, 회복마저 느려짐
결국, 근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이 술을 피해야하는 이유는
1. 간이 술관련 일(알콜 해독)에 집중하느라 근육을 못챙겨주니까
2. 근육이 회복을 못해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담으로, 술마신다고 한번에 근육이 훅훅 빠지지는 않습니다, 술 마시고 탈수현상으로 몸이 퀭해질순 있어도 그자체로 근육이 확 줄어들진 않아요. 그래도 탈수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 근손실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술의 빈도는 낮을수록 좋습니다.
사실 술을 마신다고 해서 운동에 효과가 사라진다거나 근육이 손실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운동의 효과가 떨어집니다 근육성장중에 중요하게 바라보는 요인중 하나가 운동 후 회복하는 동안 증가하게되는 근육 단백질 합성입니다 술을 마시게되면 이 근육 단백질 합성 속도가 떨어집니다 술을 마신다고 해서 근육이 성장하지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그속도가 느려집니다 그렇다고 너무 많은 음주를 하는것은 건강에 좋지 않으니 절주하면서 운동 하세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