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는 대기오염 물질을 배출하는 교통량이 많아지고, 일부 산업공장에서도 생산활동을 시작하면서 대기오염 물질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대기의 상대적인 안정상태와 남동풍의 영향 등으로 인해 미세먼지가 더 쉽게 쌓이는데, 그러나 미세먼지 농도는 일정하지 않고, 미세먼지 발생원의 종류와 위치, 기상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계절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맑고 바람이 잔잔한 날에는 해 뜨기 전 아침까지 대기가 안정되어 있어, 미세먼지와 같은 오염 물질이 잘 흩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아침에 미세먼지가 최고조라고 흔히들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점차 바뀌고 있습니다. 최근 도심에서 도로 교통상황 등에 의해 아침보다는 출근시간 이후 오전 11시~12시에 비교적 최고조의 농도를 기록한다고 합니다. 안정적인 대기에서는 아침이 가장높지만 도심과같은 곳에서는 다를 수 있는점 유의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역전층 현상때문에 아침 온도가 더낮아 미세먼지가 밑으로 하강하기때문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것입니다.
역전층 현상은 대기의 고도가 높아질수록 온도가 낮아져야 하는데 반대로 온도가 올라가 공기 흐름이 원활치 않게 되는 현상을 말하는데, 따뜻한 공기로 위로 올라가려는 성질 때문에 지면 온도가 높고 고도가 높은 대기 온도가 낮으면 수직으로 공기의 흐름이 원활해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