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발해는 698년에 건국되어 10대 국왕까지 이어졌던 발해는 아들에게 왕위를 물려 주는 것이아닌 발해의 왕권 계승제는 장자 계승과 함께 형제간의 계승제도 병행 했는데 계승제는 발해의 국력을 약화 시키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발해의 왕위 계승 과정이 순조롭지 못하였음을 의미 합니다. 발해의 문왕의 뒤를 이어 대원의(大元義)가 즉위하였는데 바로 피살되었고 이후 성왕(成王), 강왕(康王), 정왕(定王), 희왕(僖王), 간왕(簡王)이 차례로 즉위하였습니다. 재위 기간이 1년도 채 되지 않은 왕들이 있었던 것을 통해 왕위 계승이 파행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는데 이 시기를 내분기로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