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와 치즈의 상관관계에 대한 질문.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구매할 수 있는 우유와 치즈에 대한 질문을 해볼까 합니다.
우유는 액체상태로 있어서 우리가 마실 수 있는데요.
치즈같은경우에는 어떻게 만들어져서 덩어리상태로 유지가 되는지? 우유에 비해 소비기한이 길던데 따로 방부제를 넣는건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숭늉한사발입니다.
치즈는 우유나 다른 동물의 젖에 함유된 유단백인 카제인을 뽑아낸 뒤, 이를 미생물이나 효소를 통해 응고,발효시키고 수분을 제거하여 만듭니다. 수분 함량이 적고 발효식품이라 보존기한이 깁니다.
안녕하세요. 후련한느시178입니다. 치즈가 우유와는 다르게 덩어리 상태로 있고, 보관 기간이 긴 이유는 치즈를 만드는 특별한 과정 때문이에요.
우선, 우유를 치즈로 만들기 위해선 우유에 '응유제'라는 걸 넣어요. 응유제는 우유 속의 단백질이 뭉치게 해서 액체 부분(유청)과 고체 부분(응유)을 분리시켜요. 이 고체 부분이 바로 치즈의 시작이랍니다.
다음으로, 이 응유를 압축하고 숙성시켜요. 숙성 과정은 치즈에 맛과 질감을 만들어 주는 중요한 단계에요. 치즈마다 숙성 기간이나 방법이 달라서 다양한 종류의 치즈가 만들어진답니다.
그리고 치즈는 보통 방부제를 따로 넣지 않아도 오래 보관할 수 있어요. 치즈를 만드는 과정에서 수분이 많이 제거되고, 소금을 사용하거나 특별한 숙성 방법으로 치즈를 보존하기 때문이죠. 이런 과정들 덕분에 치즈는 우유보다 오랫동안 상하지 않고 보관할 수 있는 거예요.
즉, 치즈는 우유를 특별한 방법으로 처리하고 숙성시켜서 만들어지는데, 이 과정이 치즈를 덩어리 상태로 유지시키고, 보관 기간을 길게 해주는 거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