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은 현실적으로 완전히 치료되기가 어려운 질병이며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약물을 복용해주면서 증상을 최대한 완화하며 관리하여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복용을 한다면 끊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 맞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약물을 복용하지 않고 방치한다면 증상이 갈수록 악화될 가능성이 농후하므로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가족의 우울증으로 많이 힘드시죠. 마음의 에너지가 고갈된 상태인가봅니다. 어떤 이유로든 우울 삽화에 들어서면 눈 앞에 어두운 썬글래스를 쓴 것처럼 터널뷰로 보여 모든것이 우울하고 어둡게 보입니다. 실제가 그렇다기 보다는 내 두뇌의 세팅이 그리 되어 버린 것입니다. 우울증은 흔히 말하듯 단순히 마음이 약해서오는 병이라거나 환경적인 부분에서만 오는 것은 아니며 보통 뇌의 병이라고 말을 합니다. 호르몬과 신경전달물질의 불균형이 함께 오는 것으로 이는 치료가 꼭 필요하게 됩니다. 이에 대해서 대표적으로 약물치료가 있으며 상담을 통한 치료와 인지왜곡을 교정하는 인지행동치료법이 있습니다.
혼자 극복이 힘든 상태에서 계속 참으면 병을 키울 우려가 있으니 병원에 내원하여 진료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