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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식한다람쥐183
박식한다람쥐18323.03.29

반려견 배변패드 배변 실수 교육방법좀 알려주세요

나이
2년
성별
수컷
몸무게
4.5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포메라니안
중성화 수술
1회

저희 반려견이 배변(소변) 볼때 배변 패드 끝에다가 실수하는데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 교육 방법

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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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배변배뇨 훈련의 경우 어릴 때는 이렇게 가르치고 성공 시 칭찬이나 놀이 간식으로 보상을 해줘서 잠깐 동안이나마 배변배뇨 훈련에 성공을 한것 같지만, 커서는 이런 배변배뇨 아무곳에 하는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나 호르몬적인 요인이 큽니다.

    수컷의 경우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자신의 영역 표시를 위해 여러 곳에 소변을 보고 다니는 마킹이라는 행동을 하곤 합니다.

    이 경우 조기에 중성화수술 해줄 경우 행동적인 교정이 보일 수 있지만, 2살령의 경우 이미 성성숙이 되었으므로 성성숙전에 수술할 때 보다는 행동적인 교정이 확실하게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중성화수술로 이런 행동적인 부분이 교정이 되기도 하니 시도 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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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물론 마당이 있고 강아지가 수시로 자유롭게 바깥에 나갔다 들어오는 서양식 주택이라면 이보다 적어도 됩니다.)

    이 최소 기준을 충족시켜주면 강아지는 야외 배변 배뇨를 하기에 지금 발생하는 걱정거리가 거의 사라지게 되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되니 1석 3조입니다.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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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03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배변훈련이 어느정도 된 강아지가 패드 끝부분, 모서리 등에 배뇨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것은 패드가 너무 작거나, 배변을 보는 공간이 좁다고 느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가 패드 중앙에 보도록 교정훈련을 해주시거나

    패드를 여러장 깔아서 놓는 방법도 좋습니다.

    강아지를 패드 중앙에 놓으시고 (패드의 크기가 적당해야합니다.) 패드의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해주세요.

    패드의 끝 부분에 사료를 놓아 강아지가 움직이지 않고 먹을 수 있게 해주세요

    강아지가 패드 밖을 벗어나지 않는다면 간식과 칭찬을 보상으로 주세요.

    패드 주변공간을 울타리를 치는 방법도 있습니다.

    패드주변에 벽이 없다보니 강아지가 배뇨를 하면서 위치를 벗어나기 쉽습니다.

    그리고 패드 안에 완벽히 소변을 보았을 때는 보상을 해주세요. 소변을 본 지 시간이 좀 지났다면, 패드로 강아지를 데려가 확인시켜주고 보상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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