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현대와 같은 치약은 1850년대에 처음 개발되었고, 튜브에 넣어서 팔기 시작한 것은 1896년 미국의 ‘콜게이트’사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치약이 본격적으로 대중화가 시작된 시점입니다.하지만 우리나라에 치약이 들어온 것은 일본에서 개발한 ‘치마분’에서 시작됩니다. 1889년 들어온 치마분은 가루로 만든 치약이었는데, 이것도 가격이 비싸서 형편이 좋은 집에서나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1950년대의 칫솔과 치약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1952년에 칫솔을, 1954년엔 치약을 ‘락희공업사’에서 개발해서 판매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락희공업사는 미군용보다 1/3이나 싸게 판매하면서 우리나라 양치질의 대중화에 큰 공헌을 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우리나라 칫솔 문화는 1952년도 락희공업사가 최초로 칫솔을 판매하면서 부터입니다. 그리고 치약은 1954년 치약을 락희공업사 개발하여 판매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락희공업사는 미군용보다 1/3이나 싸게 판매하면서 우리나라 양치질 문화의 대중화를 이끌었다고 하네요. 당시 '락희'는 Lucky가 한자의 락희(樂喜)으로 발음한 것입니다. 지금의 엘지화학이죠. 그 전까지는 소금이나 모래로 이를 닦거나 버드나무 가지를 이용하여 이쑤시개로 만들어 사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