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신라에는 골품제가 있어 6두품 귀족에 따라 올라갈수 있는 관직이 있었잖아요~ 이러한 골품제는 언제부터 생긴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골품제는 신라의 국가 형성기에 만들어지기 시작해 6세기 초 이미 법제화 되었습니다.
신라는 연맹왕국에서 귀족국가로 바뀌어가고 있던 시기 정복, 병합된 각지의 크고 작은 성읍국가 또는 연맹왕국의 지배층을 왕경인 경주에 이주시키고 이들을 중앙의 지배체제 속에 편입시켰는데 이때 이들 세력의 등급, 서열을 정하기 위한 목적으로 골품제도가 제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골품제도는 신라사회의 신분제입니다. 혈통에 따라 신분에 일부 제한을 두었던 폐쇄적인 신분제도로 신라가 고대국가로 발돋움한 이래 멸망할 때까지 1000여 년간 신라사회의 기본 성향의 패러다임이었으며 이웃인 일본의 성씨제도에 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왕족은 성골과 진골로 구분되며 왕족이 아닌 신분은 진골에서 6까지 두품으로 나누었고 숫자가 높을수록 신분이 높았습니다. 6두품은 진골아래 귀족이고 5두품은 촌장 4두품은 귀족 중 최하위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의 골품제는 국가형성기에 만들어져 6세기 초에 이미 법제화가 되었고 삼국통일을 거쳐 멸망할때 까지 약 400년 동안 변함없이 규제하는 근본으로 작용하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