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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도사 라인이라는 용어의 유래는 무엇인가요?
메이저리그에서 주잔으로는 뛰지만 리그 평균 타율에 한참 못 미치는 1할대~2할 초반의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들을 가리켜 멘도사 라인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이 표현은 어떻게 나왔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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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도사 라인은 1974년 피츠버그에서 데뷔해 9년간 메이저 리그에서 활약하며 통산 타율 0.215를 기록한 멕시코 출신의 유격수 마리오 멘도사 에서 유래한 말로 타율 0.200의 경계를 말합니다. 멘도사는 1979년 시애틀로 트레이드 돼 그해 주전 유격수로 148경기에 출전해 0.198의 낮은 타율을 기록해 이같은 용어를 탄생 시켰다고 합니다.
멘도사는 과거 메이저리그 선수 중 한 명인 Andrés Galarraga의 별명입니다. Galarraga는 1990년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던 베네수엘라 출신 1루수로, 타율이 1할대에 머물렀던 선수였습니다.
당시 메이저리그 팬들과 해설자들은 Galarraga와 비슷한 타율을 기록하는 선수들을 가리켜 "Mendoza Line"이라고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Mendoza라는 이름에서 유래한 "Mendoza Line"이라는 용어가 생겨났고, 점차 "멘도사 라인"으로 변형되어 사용되게 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