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싶은 것도 무언가 하려는 의지도 없고 그냥 매일 우울합니다
저는 이제 22살인데요 젊은 나이지만 벌써부터 교복입고 다니는 중,고등학생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걔들은 뭘 시작해도 늦지 않았으니까요 저는 그냥 뭘 시작해도 늦은 것만 같고 하고 싶은 것도 없고 하려는 의지도 안 생깁니다 아무런 사건이나 일같은 것도 없었는데 그냥 매일이 우울해요 대학을 안 간 것도 아닙니다 갔는데 재미도 없고 이미 아는 걸 또 가르치니 지루해서 자퇴했습니다 그렇다고 인간관계에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친한 친구들도 많고 친구들도 일주일에 한두번은 만나요 연애도 하고 있는데 왜 우울하고 불안한 기분을 떨칠 수가 없는지 알고 싶습니다 .. 그냥 제 미래 자체가 안 보이는 것 같아요 하고 싶은 것이 없어지는 게 그게 우울증의 시작이라던데 이것도 우울증에 관련된 증상인가요? 남들은 바삐 사는데 저는 아무것도 안하고 있고 저도 바쁘게 살고 싶은데 하고 싶은 건 없으니 막막합니다 별 탈 없이 살아온 인생인데도 그냥 삶 자체가 암울하고 미칠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정신과에 가서 상담하기엔 또 무섭습니다.. 저 심리적으로 문제 있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글을 읽어보니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신듯합니다.
자존감을 높이는 작업을 하면 좋아질수 있습니다
추천하고 싶은 것은 셀프 칭찬과 목표 설정입니다.
셀프칭찬은 매일 거울을 보며 스스로의 장점을 찾아서 칭찬해주는것입니다.
위의 작업을 하면 자신에 대해 자신감이 생기고 조금 나은 느낌을 받을수있어 이런 생각이 줄어들수있을겁니다
두번째로 목표설정은 단기 목표를 설정해서 성취하도록 해보세요
이런 작업은 우울한 기분을 전환하여 도움이 될수도 있고 성취감을 통해서 스스로 나은 사람으로 생각할수있어 도움이 될겁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장우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늦었을 때가 가장 빠를 때 입니다. 항상 사람이 살다보면 분명 힘들거나 고민이 되는 시기가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중,고등학생이 부러울지 모르겠지만, 그들 역시 그들만의 고충과 아픔이 있기 마련입니다.
미래는 현재의 자신이 그려 나가는 것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안된다고 아무것도 못하고 포기하게 된다면 앞으로 자신의 미래는 그렇게 될 것이기 때문에.. 절대로 포기하지마시고, 끝까지 한 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별 탈 없이 살아오셨다면 앞으로 미래는 창창하다고 생각합니다.
걱정하지마시고, 남들과 비교하지 마시고 자신의 길을 걸어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