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렇습니다. 보통은 부모와 분리불안이 있는 아이들이 인형이나 특정물에 대해서 애착을 많이 갖게 됩니다. 애착인형이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 불안함을 해결해 주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져 있으므로 불안함을 느끼게 되는데요. 이럴때 인형이 친구가 되어줌으로써 부모의 역할을 대신해주게 되며 아이들이 보호받고 안전함을 느끼게 해줍니다.
애착인형이 부모를 대신해 아이의 내면과 외부의 이어주는 대상이 되는 거죠. 결국 외부의 불안함을 덜어주고, 현실을 맞이할 준비를 할 심리적 공간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