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 놀이기구를 설치하여 만든 실내놀이터는 1990년대부터 존재한 업종으로, 2000년대 후반에 들어서는 유사업종으로 키즈카페가 등장합니다. 2010년대 중반에 들어서는 노키즈존 논란과 함께 키즈카페가 되려 대세에 올라섭니다. 당연히 일반 놀이터와는 다르며, 돈을 내야만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보통 초창기 키즈 카페는 1998~2005년 테마 카페에서 분화된 정통카페인데 국내에서는 플레이타임그룹은 1993년 설립, 1994년 로컬키즈카페로 출범해 우리나라에서 25년간 어린이들의 놀이에 집중해 왔으며, 국내 350여개 및 해외 30여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네요.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키즈카페는 1999년에 개업한 '잠자리키즈'입니다. 이곳은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에 위치하였으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학업보조와 놀이공간을 제공하는 카페로서, 자녀 동반 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2000년대 초반부터 키즈카페 산업이 크게 성장하면서 전국적으로 많은 키즈카페들이 생겨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