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가 조선의 수도를 결정하는데 가장 영향력이 있었던것은 무학대사였다고합니다. 무학대사는 고려의 최고의 고승으로 한양이야말로 천기가 모이는 곳이라는 말과 함께 이성계에게 한양을 추천하였고 정도전 역시 이 말에 엄청난 힘을 실어주면서 한양이 조선의 수도로 결정되었다고합니다.
한양이 조선의 도읍이 될 수 있었던 이유는 고려 시대 내내 한양 명당설이 유행하였습니다. 특히 이성계의 측근인 무학대사가 전국 명당을 살펴보고 배산임수의 한양을 선택하였습니다. 또한 한양은 한반도의 중심에 있어 교통과 운수 편리하며, 주위가 산으로 둘러져 방어에 유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