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집에 돌아와서 말은 안하고 책만 보네요

아이가 학교 갔다가 집에 오면 집에서 말은 안하고 그냥 책만 봅니다. 그것도 소파 뒤쪽에 어두운 곳에서 책만 보는데 이거 그냥 둬도 될까요? 말 시키기 전까지 전혀 말을 안합니다. 초4이구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4면 학교에서 에너지 많이 쓰고 와서 혼자 정리 시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책 읽는 건 긍정적이니 우선 지켜보셔도 됩니다. 다만 늘 어두운 곳에 숨듯이 있고 표정이 가라앉아 잇다면 '오늘 어땠어?'보다 '조용히 있고 싶구나'처럼 공감부터 건네보세요. 식사 떄 짧은 대화 습관을 만들어보는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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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현재 초등학교 4학년 이라면

    혹시 사춘기에 접어든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과거와 다르게 현재는 사춘기 시기가 빠른 편 입니다.

    그 시기는 초등학교 4학년 부터 사춘기가 시작이 되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기분과 컨디션을 살피고

    아이의 감정을 들여다보고 아이의 감정을 돌보며 대화적인 소통의 시간을 통해 아이의 심리적 + 정서적인 부분의

    치유를 돌봐주는 부분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밥상머리 시간 및 저녁을 다 먹은 후 가족끼리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통해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어? 라는 가벼운 질문으로 시작을 해서 대화를 나누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학교에서 많은 소음과 시각적인 자극 속에 피로도가 높아져서 집에서는 좀 쉬고 싶은 마음 일 거 같아요

    어느 정도는 아이의 충전 시간을 존중해 주세요.

    식사 시간을 통해서 아이의 전반적인 상태를 확인해 보시고, 스트레스가 있는 상태인지 체크해보세요.

  • 학교에서 에너지를 많이 쓰고 돌아오면 혼자 조용히 쉬고 싶어 책을 보는 경우가 있어 일시적인 휴식 행동일 수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서 계속 혼자만 있으려 하거나 가족과 대화를 오래 피한다면 스트레스나 피로 여부를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귀가 후 잠깐 쉬게 한 뒤 자연스럽게 말을 걸고 하루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