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월 만4살이 된 레브라도리트리버입니다.
잠자리로 깔아준 이불이나 바닥에 떨어진 수건 등 얇은 천?같은것만 있으면
얇고 뾰족하게 만들고 앞발로 모아서 어미젖을 빨듯이 음미하듯 눈감고 몇시간씩 물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못물겠지 하고 안쓰는 두꺼운 패드가 들어간 이불을 깔아줬더니 어떻게 한건지 집요하게 이불커버만
또 모아서 물고 빨고 하더라구요.
평소에는 주로 수건을 그렇게 물고 있구요.
워낙에 순해서 사람을 물진 않지만 물고 있는걸 뺏으려고 하면 으르렁거리기는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그냥 놔두는건 아니고 으르렁거려도 뺏어서 치우긴 합니다.
그럼 그냥 자던가 무기력하게 퍼져있구요.
일시적이 아니라 지속적인 상황이라 습관인지 강박인지 애정결핍인지 몰라 그냥 방치를 해도 될런지 모르겠네요...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