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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벗은실오라기114
헐벗은실오라기11423.01.18

인플레이션과 물가를 잡는데 왜 금리를 올릴까요?

인플레이션이 난리고 물가도 난리인 상황인데 금리도 올리니 삼중고가 따로 없습니다 집값도 폭락하고 투자했던 모든게 마이너스인 상황이고 경제도 곤두박칠 치는데

금리를 올리면 인플레이션과 물가가 잡히나요?

어떤 연관관계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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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근우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코로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많은 돈을 시중에 풀었습니다. 재화량은 큰 변함이 없는데 통화량이 늘다보니 상대적으로 재화 1단위당 가격이 비싸지게 되었고, 이것이 현재 고인플레 상황이죠.


    금리를 올리면 높은 이자율로 인해 시중에 풀렸던 돈이 다시 금융기관으로 회수되게 됩니다. 대출이자가 높아져서 생활에 쓸 돈이 적어지게 되는 것이 그 영향인 것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물가가 잡힌다는 말이 이해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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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돈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가계는 소비 지출을 줄이고, 기업은 투자를 줄이게 됩니다.

    은행 대출/예금의 이자율이 상승함에 따라서 소비와 투자 등을 줄이는 대신 은행으로 저축이 증가하게 됩니다.

    재화에 대한 수요가 하락하면서 물가 또한 하락 하게 되는 갓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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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상엽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최근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공급망 위축과 코로나 지원금 및 저금리로 인한 통화량 증가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급등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 급등에 대응하기 위해 각 국 중앙은행은 금리를 인상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인플레이션 상승세가 둔화됨에 따라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고 있지만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금년 상반기까지는 금리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일부 전문가들은 급격한 경기악화가 진행될 경우 예상보다 빠른 금리인하가 있을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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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돈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것과 동일한 뜻입니다.

    • 따라서 상대적으로 물건의 가격은 하락하게 되어 물가상승률이 잡히게 되는 구조입니다.

    • 이러한 효과가 실물경제에 나타나려면 기간이 걸리기 때문에 그전까지는 금융시장에 침체가

      오고 소비 및 투자가 줄어들며 경기도 하강국면으로 접어들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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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경제&금융 분야, 재무설계 분야, 인문&예술(한국사) 분야 전문가, 지식iN '절대신 등급' 테스티아입니다.

    * 금리를 올리게 되면 돈의 가치가 올라가게 되고, 이를 통해 통화긴축(인플레이션이 통화완화이므로 이와 반대되는 효과이죠.)이 이루어짐에 따라 어느정도 물가가 잡히는 효과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중앙은행들이 물가를 잡기 위해 금리를 올리는 것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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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를 올리면 중앙은행이 시중의 통화를 빨아들여서

    물가의 상승폭 등을 제한하는 등 함으로써 물가를 잡는 것이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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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인플레이션이 심각하게 상승하게 되는 경우 각 정부는 금리인상을 통해서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게 되는데 금리인상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억제 과정은 다음과 같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 인플레이션 상승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 증가)

    • 기준금리 인상

    •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한 대출금리 상승

    • 대출금리 상승으로 인해서 개인들의 대출이자비용 부담 증가

    • 대출이자비용 부담 증가로 인해서 개인들의 소비지출 감소

    • 소비지출 감소로 인해서 기업들의 판매 감소와 재고 증가

    • 악성재고 처분을 위해서 할인 판매

    금리인상이 이루어지게 되면 위와 같은 순서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되면서 시중에 유통되는 화폐가 감소하게 되고 이로 인해서 제품의 가격이나 서비스의 가격이 수요의 감소에 따른 '수요-공급'법칙에 의해서 하락하게 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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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1.18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금리 인상은 연방 준비 은행과 같은 중앙 은행이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 중 하나입니다. 인플레이션은 경제에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것으로, 너무 적은 상품과 서비스를 쫓는 돈이 너무 많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게 되어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인플레이션 압력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소비자와 기업이 돈을 빌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지불해야 할 때 돈을 쓸 가능성이 낮아져 경제가 둔화되고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감소할 수 있습니다. 이는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전체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리 인상은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습니다. 주요 부정적인 영향 중 하나는 경제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금리가 오르면 기업과 소비자가 돈을 빌리는 데 더 많은 비용이 들고 지출과 투자가 둔화되어 경제 성장이 둔화될 수 있습니다. 또한 금리 인상은 주택 시장에 영향을 미쳐 사람들이 집을 사기가 더 어려워질 수 있으며, 주식 시장에도 영향을 미쳐 돈을 빌리는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주식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금리 인상은 자금 빌리는 비용이 증가함에 따라 주택 가격과 투자에 압력을 가할 수 있으며, 소비 지출 감소로 이어져 경기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금리 인상은 상품 및 서비스 가격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과도한 차입 및 투기를 늦추어 금융 불안정의 위험을 증가시킴으로써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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