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요즘..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은 어떤편인가요?
1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요즘..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은 어떤편인가요?
현재(5월 6일 기준) 미국 러셀1000 지수 내 980개 기업 중
705개 기업이 실적발표를 완료하였습니다.
위의 차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들 기업 중 지난해
동기 대비 실적(매출액)이 증가한 기업의 비중은 58%
수준입니다.
매출액 측면에서는 어느 정도 선방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으나, 주당 순이익으로 살펴보았을 때는 이야기가
크게 달라집니다.
전체 기업 중 무려 52%에 가까운 기업의 주당 순이익이
감소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최근의 수치는 경기위축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반영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먼저 애플의 1분기 실적입니다.
애플 지난 1분기 매출액은 583억 1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0.5% 증가, 영업 이익은 128억 5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4.2% 하락, 순이익은 112억 49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코로나 영향으로 이익은 감소, 매출은 서비스와 애플워치, 에어팟등 제품의 판매 호조로 증가.
아마존의 1분기 매출액은 754억5,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6% 증가, 하지만 이익은 신규 고용, 화물 운송비용이 49%나 증가했고 직원들에 대한 코로나 테스트 지원 비용 증가로 25억3,50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28.8% 감소.
알파벳(구글)의 1분기 매출액은 412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 영업 이익은 80억 달러로 전년 대비 20% 증가, 코로나 영향으로 유튜브 시청 시간이 늘어나면서 유튜브 광고 매출이 19년 4분기 대비 33.5% 증가
마이크로소프트의 1분기 매출은 35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 영업 이익은 138 억 달러로 25 % 증가, 순이익은 110 억 달러로 22 % 증가. 코로나 영향으로 클라우드서비스와 인터넷 이용량 증가
페이스북의 1분기 매출은 177억73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 순이익은 49억 달러로 102%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