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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몽구스218
잘난몽구스218

명통사라는것은 무엇을 말하는건가요?

역사공부 중에 우연히 명통사를 알게되었는데요

이것은 무엇인가요... 사 로 끝나는걸 보면 절 이름같은데 어떤 기능을 했던 곳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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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통사가 어떤 곳인지 궁금하군요.

    옛 한양에 있었던 조선전기 맹인들의 점복 교육기관 겸 집회소로 사용되었던 사찰입니다.

    1402년 이전에 설립되어 1457년(세조 3) 이후에 없어진 사찰로 맹인들의 집회소(회관)입니다. 맹인들은 명통사를 중심으로 점복교육을 실시하였고, 기우제를 올렸으며, 국가의 안녕을 빌었습니다. 국가가 정한 음양풍수학 중 음양학(점복업)의 요람으로 맹인 점복인을 양성한 기관이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한정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통사(明通寺)는 재난을 당한 사람이나 빈민을 구제하는 활인원(活人院)과 같이 맹인들을 구호하는 차원에서 설치된 절이다. 맹인들은 절에서 거주하며 불교나 도교 경전을 독송(讀誦)하여 가뭄에 비를 빌어 국태민안(國泰民安)을 기원하기도 했다. 명통사가 이와 같은 역할을 한 최초의 시기는 분명하지 않다. 다만 세조대까지도 곤궁하고 어디에도 의탁할 수 없는 백성들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대한 명을 내릴 때 명통사의 맹인을 빼놓지 않고 언급하는 것으로 볼 때, 이전부터 존재했던 것으로 보인다.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1402년 이전에 설립되어 1457년(세조 3)

    이후에 없어진 사찰로 맹인들의 집회소(회관)이다. 맹인들은 명통사를 중심으로 점복교육을 실시하였고, 기우제를 올렸으며,

    국가의 안녕을 빌었다. 국가가 정한

    음양풍수학 중 음양학(점복업)의 요람으로

    맹인 점복인을 양성한 기관이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통사는 재난을 당한 사람이나 빈민을 구제하는 활인원과 같이 맹인들을 구호하는 차원에서 설치된 절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명통사는 절이 맞습니다. 다만 국가에서 지원하는 조선 전기 맹인들의 점복 교육기관 겸 집회소로 사용되었던 사찰인데 국가에서 명통사를 지원한 것은 국가가 정한 학문인 음양 풍수학 중 음양학(陰陽學, 후일 명과학으로 바뀜)을 가르치는 교육기관이었고, 맹인들이 모여 기우제를 올렸으며, 국혼 때에는 사주팔자를 점쳐 주었다고 합니다. 또한 왕과 그 가족을 위하여 치병 기도를 했으며, 항상 국태 민안을 빌었기 때문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순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찾아보고는 저도 신기했네요~ 맹인들의 집회소라니~

    1402년 이전에 설립되어 1457년(세조 3) 이후에 없어진 사찰로 맹인들의 집회소(회관)이다. 맹인들은 명통사를 중심으로 점복교육을 실시하였고, 기우제를 올렸으며, 국가의 안녕을 빌었다. 국가가 정한 음양풍수학 중 음양학(점복업)의 요람으로 맹인 점복인을 양성한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