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에는 한 종류만 있는 것이 아니라 전혈을 헌혈하는 방법과 특정 성분만 헌혈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전혈은 말 그대로 피 전체를 뽑아내는 것이며 성분혈은 혈액 속의 일정 성분만 채취해내는 것입니다. 어떠한 방식으로 헌혈을 하는 것이냐에 따라서 헌혈을 할 수 있는 주기가 달라지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혈을 헌혈하는 경우에는 헌혈을 한 뒤 8주가 경과하여야 다시 헌혈이 가능합니다. 또한 전혈 헌혈은 1년에 최대 5번까지만 가능합니다.
반면에 혈장성분헌혈, 혈소판성분헌혈, 혈소판혈장성분헌혈 등의 성분 헌혈은 2주(14일) 간격을 두고 재차 헌혈이 가능합니다. 또한 1년에 최대 24회 까지 헌혈이 가능합니다. 아무래도 전혈에 비하여 자주 많이 헌혈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