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에서 보이는 것처럼 김두한이나 시라소니가 공중에서 옆차기를 하고 영화처럼 화려하게 싸웠다는 장면은 실제 역사와는 거리가 크다고 봅니다.
당시 주먹패 싸움은 대부분 거리에서 벌어진 난투로, 여러 사람이 뒤섞여 주먹질·밀치기·붙잡기 같은 단순한 형태가 중심이었습니다.
바닥은 흙길이나 자갈길이 많았고 신발도 불편해 공중 발차기 같은 동작은 매우 비현실적이라고 봅니다.
김두한과 시라소니도 실제로는 짧고 혼란스러운 충돌 속에서 싸웠던 경우가 대부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드라마의 액션은 재미와 캐릭터 강조를 위해 과장된 연출이라 보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