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여름 친형 상견례 자리를 가졌었던 사람입니다. 당시 상견례 인원에 큰 제약은 없어서 양가 가족 전부 해서 9명이 모였습니다.
장소의 경우 당사자가 직접 양가 부모님과 맞춰서 정하였으며, 비용의 경우도 당사자가 냈었습니다. 다만, 양가 부모님들이 돈을 조금 씩 주시기는 했습니다.
이야기는 주로 양가 부모님께서 소소하게 본인 이야기 하시거나, 당사자는 어떻게 만났다 등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나누고 무겁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선물의 경우에는 저희는 준비하지 않았고 저희 상견례는 식당에서 진행하였는데, 식당측에서 준비 해 줬습니다.
TMI로 상견례 때 원양인형 등을 주는데, 원앙 수컷이 그렇게 바람둥이라고 하시니 원앙말고 기러기가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