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궁금증 정신병 걸린거같아요 도와주세요
1. Ct찍고 암에 걸린 사람들이 더 많은가요 안걸린사람들이 더 많은가요? 통계자료도 있나요?
2. 만약에 ct가 원인이되어 암이 발생하려면 몇년이 걸리나요?
3. 기계가내뿜은수치는dlp수치는 492mgy로 복부ct고요 계산해보니 7msv인데 몸이 받는 건 체형에따라 차이가난대서 마른체형이라 4-6msv 사이 정도로 노출된 거 같은데
저정도 수치도 많이 위험한가요?
확률적영역이라면서 저정도 수치는 아무리 찾아봐도 어떤위험을 발생시키는지가 안나오더라고요..
딱 언제 뭐가 발생한다안한다 라도 있으면 덜불안할텐데
그게아니니 막연한 불안감이 좀 일상을 힘들게해요.
초2아이가 463mgy인가로 복부찍은거보고 좀 위안삼았는데요.. 그래도 될정도의 수치인지?ㅠ모르겠습니다..
최소시간 국소부위고 지속적 장기적 반복을 하지않을거라 괜찮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무섭습니다ㅠ 정신병에 더 먼저 걸릴 거 같아요..
(제가 자발적으로 알아보고 찍고싶어서 찍은게 아니라 위험성에 대해서도 전혀 고지받지 못하고 모르는 무지한 상태에서 응급실에서 이거 안찍으면 치료 못한대서 생애처음으로 찍은겁니다.)ㅠ 피,소변,엑스레이 다 정상인데 ct는 왜찍었을까요..ct도 정상..찍고 찾아보니 mri나 초음파로 대체해달라고 말하라는글..보고 이미 찍은거 되돌릴 수도 없는데 후회막심입니다.. 위험성 경고들이 많아서 일상에서도 계속 떠오를 정도로 찾아보고 또 찾아보고.. 일상이 힘들정도로 무서워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직 나이도 올해로 31 가임기여성인데 복부ct를 권유당해 찍은후로 일상이 우울해요.. 휴..
정신과상담을 받아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CT 스캔 은 의학적 진단 도구로서 CT는 많은 경우에 필요하고 생명을 구하는 정보를 제공합니다. CT 로 인해서 암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으며 그 확률이 매우 낮아 관련 연구도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만에 하나 CT 스캔으로 인한 암이 발생한다고 해도 발생에 대한 특정 시간대는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방사선 노출과 암 발병 사이에는 잠복기가 있을 수 있으며, 이는 몇 년에서 수십 년에 걸쳐 다양할 수 있습니다.
4-6 mSv의 방사선 노출은 일상 생활에서 받는 자연적 배경 방사선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이 수치가 구체적인 건강 문제를 직접적으로 일으킨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혈액검사나 소변 검사와 CT는 보는 내용이 전혀 다른 검사입니다. . CT의 방사선 양에 대해서는 아직 논란이 많은 부분이고 CT 검사가 나온지 시간이 꽤 지난 상태로 CT 때문에 암이 발생한다는 것은 확실한 근거는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방사선 양이 적지 않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조심하는 것이 좋고 무분별하게( 증상이 없고 환자가 그냥 원해서, 궁금해서) 찍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안내해 드리고 있습니다.
지나치게 걱정하시거나 일어날 일이 극히 드문 일에 너무 골몰하지 않으셔도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매우 가능성은 낮습니다. 100msv가 50년뒤 암 발생 위험을 0.5프로 증가시키는 것으로 되어 있답니다. 복부는 대략 10msv정도 노출됩니다. 노출이 적을수록 좋기는 하나 꼭 필요한 경우에는 CT찍어야 한다고 마음 편히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