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숑 미용후 몸통부분 몽고반점 정상인가요?

14개월된 비숑프리제 남자아이인데요.

처음 몸통 미용했을때는 몽고반점 같은 검은부분이 없었는데, 2번째 미용시 몽통 군데군데 몽고반점 처럼 있는데 혹시 피부이상있는건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상윤 수의사입니다.

    비숑프리제처럼 흰 털을 가진 견종에서는 미용 후 몸통에 -검은 색소 부위가 갑자기 보이는 경우가 흔합니다. 대부분은 털이 짧게 깎이면서 원래 피부에 있던 색소가 드러나는 현상으로, 털이 길 때는 잘 보이지 않다가 미용 후에 눈에 띄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성장기나 호르몬 변화가 있는 시기에는 피부 색소가 조금씩 진해지거나 새로운 색소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색소 침착은 보통 피부 표면이 매끈하고 가려움이나 붉어짐, 딱지 같은 병변이 없다면 정상적인 색소 변화일 가능성이 높은 편입니다. 실제로 많은 흰색 견종에서 몸통이나 배, 허벅지 쪽에 얼룩처럼 색소가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색소 부위 주변에 가려움, 붉은 피부, 탈모 같은 변화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나 세균성 피부염 등의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색이 갑자기 빠르게 퍼지거나 피부가 두꺼워지는 변화가 보이는 경우에도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 문의 사항 있으신 경우 댓글 적어주세요.

    추가로, 정확한 원인 확인과 치료 방향은 반드시 내원하여 수의사에게 직접 진찰과 상담을 받으셔야 합니다.

    채택 보상으로 329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해당 부분을 가려워하거나 만져보셨을 때 이물감이 있다면 내원하셔서 기본 검진이나 세침흡인검사 등의 세포 검사를 받는게 좋습니다

    다만 구토나 설사가 없고 식욕이나 활력도 괜찮다면 1-2세인 아이에선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점 형성 반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 비숑 프리제의 피부에 나타난 검은 반점이 단순한 색소 침착이 아니라 평평하지 않거나 갑자기 넓게 퍼지는 양상을 보인다면 응고계 장애에 의한 피하 출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혈액 응고 기능에 이상이 생길 경우 내부에서 발생한 출혈이 피부 겉으로 반점처럼 비쳐 보일 수 있으며 이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급한 신호일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말고 즉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혈액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육안으로는 단순 반점과 피하 출혈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려우므로 전문 수의사의 진단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